작성일 : 20-06-12 07:39
노익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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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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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생 그러니까 1945년생은 계사생보다도 약 8살이나 많은 위인이다.
그의 핵심 질문요지는 이렇다.
즉, 나는 잇몸(처음에는 잇몸으로 살아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조차 몰랐다. 알고보니 6.25사변을 겪으면서 조부와 부친 모두 한꺼번에 돌아가시고, 오로지 自手成家했다는 말이었다.~~ㅋㅋ~~)으로 한세상 잘 살아왔다. 그리고 재수가 좋았다. 그래서 현재 팔리지 않는 부동산의 자산가치는 어림잡아서 약 300억원~400억원정도 된단다. 관리 業種은 아들을 앞세운 <不動産 賃貸業者>라고 진술했다.
기력이 강한 처와 함께 사는데~~~젊은 여인(약 60세 전후의 성능력이 왕성한 여인)이 필요하다. 최근 기력이 떨어져서 두렵다. 그래서 나의 命이 궁금해서 왔다. 오늘도 쇠고기 등심을 실컷 먹고 술한잔 걸치고 어떤 여인의 소개로 이곳으로 방문하였단다.
결론 : 75세도 운동과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성격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성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상당하게 미래비전적인 사례를 전해들은 기분좋은 날이었다~~~ㅎ~~~
약간의 공갈(?)을 쳐서 그럴까(감정료를 본인의 재력에 맞게 많이 올려받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순식간에 싹 지워버리고, 일반인과 똑같이 감정료를 10만원만 받고, 노년의 운세를 정확하게 판단해 주었더니~~~꼬라지에 처음에는 바짝 쫄아서 있더니만, 나중에는 <내가 정치인으로 활동했어야 현재 문어대갈통을 조져버리는데 등등 까불어대는 발언을 내뱉었다> 헛소리를 해서리~~~
어떤 동년배의 국내 유명 政治人 나부랭이가 본인이 직접 오지 않고, 海印導師의 감정능력 명성을 듣고나서, 본인 대신 운세감정 부탁(?)을 하러 보냈는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였다. 물론 A4 용지 석장에 잘 기록하여 전해주었다.
左右之間에 海印導師는 初心을 잃지 아니한 하루였다. ~~~ㅇㅎㅎㅎ~~~ 끝.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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