姓씨도 귀한 姓이라서 기억하기 좋은 사람인데
중학교때 3학년3반에서 졸업했던 '금봉한'을 아시나요?
오늘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되었다.
서울 江西 村에 사는 친구로 부터 느닷없이 대뜸
"와이리를 안다는 중학교 동기인데 통화해 보시라~"고 전화를 연결해 주는 바람에 각중에 갑자기 52년만에 통화하게 되었는데 "금봉한인데 기억이 나나?"기에 당연히 기억 나고 말고지....
천하백수 와이리가 모처럼 일을 벌여 놓은 상태라서 오래 통화는 못 했지만.
금봉한은
울릉도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한 듯하고, 경주중을 졸업하였고, 경주고 1학년 때에 헤어지게 된 듯한데, 그 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부산에서 생활하다가 서울에 올라 온지 약10여 년이 된 듯하고
지금은 서울 성동구에서 살고 있는 듯........ 연락처는 010-3714-8808..
언젠가 만날 날이 있겠지....... 잘 지내시고, 좋은 날에 얼굴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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