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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1 15:14
뭐 잘 버티면 좋은 날 오지...
 글쓴이 : 沼岩
조회 : 557  

확실히 유동인구가 줄었다.
다들 메르스에 죽는게 아니고 굶어죽는다고 엄살이다.
그러나 걱정만 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안된다 죽겠다 하면 죽는거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 지나가는거고...
행사물건 온건 한 열흘 팔고 본사로 올라가니 전혀 부담이 없다.
그 행사 물건으로 손님 유인해서 정상품을 더 파는게 목적이다.
며칠새 사람들이 또 무덤덤해지고 일상으로 돌아갈거야.
걱정해줘서 감~사.

잣술이나 익도록 기다려야지...5L에 다섯송이면 진하다던데...


묘청 15-06-11 21:20
답변  
나는 병속에 파인애플을 키우는 줄 알았네.
잣술이라....
해인의 식초에 막걸리는 요즈음 뜸하고....
海印 15-06-12 09:27
답변 삭제  
묘청아!

海印은 요즘 막걸리를 잘 안 마신다.

그 이유는 8.1 아들 생일 날까지 海印의 체중을 79kg까지 조절하기로 아들과 대수롭지 않게 약속을 해버려서 제기럴 생각보다도 체중은 잘 안 빠지고... 해서리 저녁나절에 땡기는 막걸리 한 병 정도를 일단 안 마신다.

약속할 당시의 체중이 88kg이었으니 9kg을 빼야 한다. 한 달에 3kg체중 빼는 것을 우습게 알고 큰소릴 쳐 버렸는데, 이거이 제대로 먹으면서 체중조절을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마지막 수법 즉, 저녁 식사를 안 하고 우유 한잔에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컵 정도 타서 마신다. 그러니까 21:00를 지나면 배고파서 거의 미칠 정도다. 그래서 아예 잠을 자버린다. 그러니까 또 새벽 4시에 일어나 져서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다.

현재 3kg을 뺐는데, 한달 10일 지났으니 이런 조시로 가면 내가 질 수밖에 없다. 물론 상금이 걸렸다. 코끼리 한 장 ㅎㅎㅎ

좌우지간에 일단 체중을 79kg까지만 조절하고, 그날부터 분당구 야탑동에서 파는 "지평 막걸리"로 축하 파티를 할 예정이다.

살면서 심심하고 별로 할 일도 없고 해서리, 쉽게 말 한마디 내뱉어서 이거 생고생을 하고 있다. 제기럴!!!

좌우지간에 잘 지내거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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