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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4 10:46
telegram 깔자 ㅎㅎㅎ
 글쓴이 : 海印
조회 : 302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 회사에는 좀 미안시럽지만, 스마트폰에서 <카톡>이라고 사진이나 문자가 왔다는 소릴 내도 무시하고 지내다가, 저녁에 한 번쯤 무엇이 왔나? 하고 점검하는 편이라 쉽게 말해서 별로 카톡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회사가 망하든 말든 전혀 상관없는 백성 측에 속한다.

그러나 서악이 말하는 독일 국가 회사의 telegram 라는 것은 일단 관심이 많다. 서악이 다음에 海印은 만나거든 전번 결혼식날 차량의 네비게이션 보다도 한발 앞선 것을 이상호 전무가 소개하고 서악이 <김기사>를 나의 스마트 폰에 깔아 줬는데, 현재 아주 사용을 잘 하고 있다. 좌우지간에 리버와 서악 고맙소이다. ㅎㅎ 그저 지식은 두루두루 나누는 것이 중생을 위하는 길이다.

대저 미래사회는 차량과 집 모든 것이 독점이 아니라 공유로 가는 사회로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그 책을 엄청나게 읽고 연구해서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이 책은 대부분이 국부론을 인용했다.)을 펴서 엥겔스와 함께 1948.2.21 "공산당 선언"을 하자, 이를 사상적인 기반으로 이용하여 레닌 ㆍ스탈린ㆍ후루시초프ㆍ모택동ㆍ호지명ㆍ카다피ㆍ김일성ㆍ카스트로 등이 그 이론을 공부하고 인용ㆍ 편집ㆍ 왜곡해서 금세기의 악질 독재 통치 이론으로 써먹었지만, 사실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는 "철학자로서 부자든 가난하든 모든 인간의 행복과 사랑의 추구를 실현하기 위한 철학적인 이념으로 국부론과 그 비판론 자본론"을 썼지만, 결국 그들의 희망은 공산주의를 표방한 절대 국가의 절대 통치를 원하는 수정 공산주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편집되어 버렸다.}을 열어 둔 것이 바로, 수정 자본주의{자본론에서 근본적으로 자본의 축적이 마침내 이기적인 소수인에 의한 독점과 편중이 되면서 "부의 겸양과 도덕적 절제"라는 인류애적 사상이 결핍될 때를 우려한 애덤 스미스와 그의 국부론을 철저하게 연구 해부해서 비판한 칼 마르크스는 "변증법적 유물론" 사상을 인용하여 "최대로 번창한 자본주의 사회가 마침내 망하고 이어서 필연적으로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하여 번창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사실 역사는 그렇게 진행되지 않고, 대 공항과 1ㆍ2차세계대전과 오일쇼크(석유파동)와 한반도ㆍ팔레스타인ㆍ베트남 반도ㆍ포클랜드ㆍ3차중동전쟁 ㆍ유고 내전ㆍ코소보 사태ㆍ아프가니스탄 사태 등 수많은 국지전쟁과 빈 라덴이 주도하는 광분한 알카에다 세력에 의한 근래 최악의 무참한 911 테러 등이 일어나서 곧 멸망할 것 같은 영국과 미국과 프랑스가 선도하는 자본주의가 현재 시점에서도 멸망하지 않고, 오히려 미래 도래한다는 공산주의 사회의 원조인 소비에트연방이 1990년대에 먼저 해체되었고, 뒤이어 공산주의 이념으로 국가를 창건한 모택동의 중국도 등소평에 의한 수정 공산주의를 선택하면서 광활한 영토를 가진 대국을 유지하기 위한 골격 사상으로만 공산주의 통치 이념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를 통하여 자본주의 사회는 계속 살아남기 위하여 변화에 변화를 거듭 진행하는 중이다.

결국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이 세계에는 물질적인 것 외에는 없다. 영혼, 정신이라는 것도 원자의 운동에 불과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독일 비판철학(순수이성비판ㆍ실천이성비판ㆍ판단력비판)의 원조이자 너무 유명해서 이하 설명 생략함.}에서 시작해서 생시몽(1760. 10. 17~1825. 5. 19 프랑스 파리. 가난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사회개혁가. 공상적 사회주의론자)을 거쳐서 그의 영향을 받은 포이에르바하{독일의 유물론 철학자. 베를린 대학에서 수학, 1828년 에어랑겐 대학 강사. 칸트가 죽은 해인 1804년 7월 28일 남부 독일의 소도시 란트슈트(Land shut)에서 법학자이며 형법학 교수였던 안셀름 포이에르바하의 4남으로 태어난 루트비히 포이에르바하는 헤겔(Hegel)과 마르크스(Marx)를 이어 주는 헤겔 좌파에 속하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그는 독일 관념론을 벗어나 새로운 철학을 제시하려 하였으므로 그의 저서들은 대부분 종래의 철학체계를 무시하는 산문적인 서술형식을 취하고 있다.}를 거쳐서 헤겔{독일 관념론 철학을 완성한 근세의 체계적 형이상학자. 예나(Jena), 하이델베르크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만년에는 베를린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였다. 헤겔 철학의 입장은 절대적 관념론이다. 이는 그의 철학이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론과 셸링의 객관적 관념론의 모순 대립을 매개하여 통일한 것이며 이 두 입장을 관념론의 웅대한 하나의 철학체계로 종합ㆍ완성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헤겔 철학의 원리가 되는 절대자(絶對者)의 개념도 그의 선배들, 특히 셸링의 그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을 거쳐서 드디어 위대한 변증법적 유물론 철학자 칼 마르크스에 까지 전달되었다. ㅎㅎ 내가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가? 토요일인데 말씀이다. ㅎㅎㅎ

오늘 아침 이거이 너무 씨잘데 없는 소리를 많이 했다. 하긴 소수의 인원 외에는 제목만 읽고 넘어가는 골치 아픈 관념철학 야그를 했으니 걱정 안해도 되겠다. 사실 海印은 이들의 책과 사상을 통달하려고 오랜 시간을 보낸 적도 있다. ㅎㅎ

결론만 야그하자. 서악아 다음에 만나거든 telegram만 깔아주고 사용법 알려 주면 족하다. ㅎㅎㅎ

우짜든동 순간을 영원처럼 잘 지내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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