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라동에 거주하시는 와이리 선생님께서 세상을 달관하시고, 이제 하산하시어 법문을 내리시는 것을 혼자 보기 아까워설랑 이곳으로 본인의 허락없이 퍼 날랐다.
노트 준비하고 세수하고 잘 기록해서 널리 써 먹으시라.(물론 더 도사님이 계시지만 혼자 입을 꾹닫고 있는 3021도 있겠지라) ㅎㅎㅎ
이하 원문을 옮긴다.
[솔로몬 왕자의 '이 또한 지나 가리라~'를 염두에 두거라~
긴 안목.. 먼 역사의 저켠에 서서 되돌아 보면
지금의 어렵고 힘들고 고되고 지치는 이 순간도 한낱 낮잠꺼리도 아니고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가 버리는 지난 일이 되어 버리니
힘들다고 하소연하지 말고 또 힘들어 하지 말거라~
잠깐 미친 듯 보이는 사건이나 사고나 정국이나 뭐든 간에
自淨 기능이 있는 거라서 다 제 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 중이니....
느리다고 해도 느리지가 않고, 빠르다고 해도 빠르지가 않고
아는 듯 모르는 듯 제 갈 길 찾아 제 갈 곳으로 잘 찾아 들거니까~ ]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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