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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6 09:28
제 3021은 주목하시오
 글쓴이 : 海印
조회 : 402  


용인시 보라동에 거주하시는 와이리 선생님께서 세상을 달관하시고, 이제 하산하시어 법문을 내리시는 것을 혼자 보기 아까워설랑 이곳으로 본인의 허락없이 퍼 날랐다.

노트 준비하고 세수하고 잘 기록해서 널리 써 먹으시라.(물론 더 도사님이 계시지만 혼자 입을 꾹닫고 있는 3021도 있겠지라) ㅎㅎㅎ

이하 원문을 옮긴다.

[솔로몬 왕자의 '이 또한 지나 가리라~'를 염두에 두거라~
긴 안목.. 먼 역사의 저켠에 서서 되돌아 보면
지금의 어렵고 힘들고 고되고 지치는 이 순간도 한낱 낮잠꺼리도 아니고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가 버리는 지난 일이 되어 버리니
힘들다고 하소연하지 말고 또 힘들어 하지 말거라~

잠깐 미친 듯 보이는 사건이나 사고나 정국이나 뭐든 간에
自淨 기능이 있는 거라서 다 제 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 중이니....
느리다고 해도 느리지가 않고, 빠르다고 해도 빠르지가 않고
아는 듯 모르는 듯 제 갈 길 찾아 제 갈 곳으로 잘 찾아 들거니까~ ]

海印.


와이리 14-10-06 09:59
답변  
다들 보고 있는 글을 왜 위로 퍼올려 놓았을까........

인생 60을 살고보니 인생살이 별 것 없더라. 그저 그렇게 사는 거라네.
어느 한 순간이 가장 힘들고, 어렵고, 도망가고 싶고, 죽고 싶었어도
지나고 보면 별 것 아니더라는 말씀일 뿐~
긴 인생길에서 보면 한낱 헤프닝에 불과한 것이었으니....

Chicago가 하도 징징거려서 그만 울어라고 해 본 소리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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