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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6 20:16
사랑밭 새벽편지 - 아내의 건망증
 글쓴이 : 沼岩
조회 : 308  


아내의 건망증아침마다 차를 함께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요!"

깜짝 놀란 남편, 차를 돌려 얼른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끄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혹시 불이 날까 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 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또 기억이 안 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여기 있다. 다리미!"

- 짧은 유머 / 강서영 정리 -


와이리 14-10-06 20:51
답변  
건망증과 치매끼는 조금 다르제.....?

남편의 치매끼에 대한 아내의 반응~
어떤 남편이 치매끼가 심해서
- 올라 갔는 줄 알고 안올라 가는 남편과
- 올라 가 놓고도 안올라 간줄 알고 또 올라가는 남편이 있다고 하니
어떤 아내 왈, '내 남편은 두번째 치매끼가 있으면 좋겠다'고........

근데, 沼岩이 눈은 어디를 향해 있는 공.....? 손 받쳐라~ 눈알 흘릴라...
百見이 不如一行이라고
암만 들여다 보면 뭐하나... 한번이라도 만져 봐야 제 맛이지~
西岳 14-10-07 03:29
답변  
그라고 또 어깨는 그 물컹한 데를
함 눌라 보니라꼬

그 젊잖은 소암마저 저럴진데..

음흉한 생각 안 가진 남자가
어디메 있겠느뇨?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특히 풍만한 가슴의 여자들은
남정네가 한번 만져 볼라카면

함 만지도록 봐 줘 삐리라.
한번 만진다고, 애 배는 것도 아닌데..
沼岩 14-10-07 10:10
답변  
안동 국제탈춤축제 한다고 해서 갔다가,
안동댐 아래에서 간고등어 점심먹고,
거기 호수 가로질러 다리놓고 건너편 산 아래 산책로가 기가 막히더구만.
거기 걷느라고 늦어져서 행사장에 늦게가서 공연 같은것은 못봤다.
마을마다 나온 풍악놀이가 한창이었고...
내가 평생 소원인 가슴 큰 여자에 군침 흘리는걸 마누라가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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