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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16 10:28
蛇足 - 뱀의 해이니까...
 글쓴이 : 海印
조회 : 744  


아울러 이 책도 좋다.

즉, 톨스토이의 인생론과,

그책에서 받는 편견에 대한 예방접종책인 <한비자>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까부는 넘들에게 세상 까불지 말고 잘 살라는 명심보감격인

왕충의 <논형>육십팔 편이 좋다.

이상. 海印.
>
>
>
> 얼마전 책장에 아이들 어린시절 일기장을 보니,
> 큰 아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일기장이 있었다.
>
> 제목 - 토론
> 아버지와 동생과 오랜만에 토론을 했다.
> 독서를 하면 좋은점이 무엇인가였다.
> 나는 지식을 얻는다고했고,
> 동생은 책속에 길이 있다고했다.
> 어디서 들은말인지 근사한 말 같았다.
> 아버지가 그 길이 무엇이냐고하니... 동생이 국도라고 했다.
>
> 설에 내려온 둘째에게 그 일기장 이야기를 했더니,
> 제가요? 하면서 웃었다.
>
> 한동안은 우리집 화장실에 생떽쥐배리의 어린왕자를 두고,
> 앉을 때마다 읽었는데,
> 요즘은 그놈의 휴대폰만 들여다본다.
>
> 큰 아들이 읽고 두고간 "카네기 인간관계론" 을 권한다.
> 아직 다 읽지는 않았고, 앞부분은 두번읽었다.
> 남의 말을 어떻게 경청해야하는지,
> 또 나와 견해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정말 주옥같은 내용이다.
> 이 나이에 알아서 뭐하겠나 하는 친구들 있겠지만,
> 살면서 퍽 도움이 될것같고,
> 우리 아들딸이 읽으면 세상을 좀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 인간관계가 훨씬 좋아질것 같다.
> 아들 딸들에게 책 한권 선물해보자.
>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370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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