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부터 약 보름 동안 鼠工 한마리 출입이 없다가, 묘청의 손주 아기 두명의 작명을 해 줬더니만, 그때부터 묘청의 조상님이 복을 내렸는지 몰라도, 연 일주일간 공치는 날이 없었다. 그래서 관리비 30만원 내고, 월세 수입 이상를 버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종목도 상호 작명, 궁합, 개인주택 풍수 선정, 신수, 사업개창 등 다양했다. 그러니까 현재는 내 스스로 가게를 운영해서 내 월세만 받는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다. 오늘은 조용하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했다.

다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배우고 또 배우는 입장에서 미국 월가의 족집게 '바이런 윈의 노년 20항목을 캡쳐해서 사진 파일로 올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읽으면 될 것이고, 아니면 말면 된다. 모든 것이 지마음내키는 대로 해야만 삼세에 있어서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 된다.

이만 줄인다.

海印.

사진은 북한에 조성된 단군릉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