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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5 09:38
가을 단풍 낙엽
 글쓴이 : 西岳
조회 : 318  
가을 단풍은 예쁘게 물들고,
울긋불긋 산천은 우리를 유혹한다.

예쁘게 보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좀더 가까이 와서 차지하라는 섭리이다.

우주 자연 섭리에 따라 가을 단풍 흠취하러
가보자.

같이 갈 친구가 있으면 더욱 좋을씨고
너거들 바뿌면 나 혼자라도 가을산에 다녀 오꾸마.

가을 풍악산이 시방 나를 오라 카는데.
상곡의 용기 있는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
---

설악산과 북한의 금강산은 붙어 연결된 산이다.
미시령 북쪽은 고성 쪽은 금강산 시작되고
미시령 남쪽 남한쪽은 설악산이다.

고성 앞 바다 속에 떠 있는 해금강
미시령에서 바라 보는 神仙峯은
금강산 一萬 二千峯 중에 속한다.

금강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4이름.
1) 봄. 금강산
2) 여름. 봉래산
3) 가을. 풍악산 (지금 이 가을에)
4) 겨울. 개골산

상곡은 풍악산 절경을 몸속에
담아 왔는 셈이다.

와이리 14-10-25 09:50
답변  
내가 가을인 것을~
이미 초가을을 지나 아름다운 가을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너거들 말대로 인생 90이라면
1~22 봄을 지나 23~45 여름을 지나 이미 반환점을 돌아 나왔고
46~71의 가을 중에서
46~54의 초가을을 지나 55~64의 가을 한가운데에 와 있으니
곧 65~71의 늦가을이 오고나면 72~90의 겨울 속으로 들어 가게 되고...

겨울은 싫고
늦가을 끝무렵 쯤이나  초겨울이 익기 전쯤에
이쁘고 아름답게 단풍든  모든 낙엽을 떨어뜨리고 사라져야 될텐데...
西岳 14-10-25 10:03
답변  
바라보는 자연 理致 와 우리 인간을
위와 같이 비유할수 있다면,
와이리가 바로 詩人의 詩心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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