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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7 14:29
海印東洋哲學院을 차린 지 4개월 만의 所懷
 글쓴이 : 海印
조회 : 324  
海印은 지금 이순간도 배우고 익히고 끊임없이 새로운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기대와 희망 속에 오늘을 치열하게 살고 있음을 유일한 生의 悅樂(열락)으로 느끼고 있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佛家의 제자 중에 평생을 발분하여 치열한 고행속에 결국 깨달음을 얻고 나면, 그것은 바로 처음 도를 얻으려고 용맹정진 발심할 때의 상태를 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海印이 늘상 말하기를, 순간을 영원처럼 熾烈하게 人生을 살라고 권하고 있다. 인생 60을 사나, 90을 사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다만, 아비와 남편과 형제와 자식의 최소한 도리를 다 하였거나 아니면 자칫 본인의 의사와는 거의 상관없이 道理와 義理를 지키지 못한 業報를 남긴다는 差異 뿐이다.

이 세상에서 살고 죽는 것 이외에는 풀지 못할 사건 사고가 없다. 다만 미리 준비하지 않고 때와 시기를 잃으면 도저히 대책없이 당하고 말뿐이라는 차이다.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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