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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0 15:50
겸손이 최상의 비결이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293  

사람은 왕년에 잘 나간 청춘 그거이 아무 씨잘데 없다.

인생이란 반드시 한 번씩 빵 한조각에 눈물을 흘려봐야 겸손한 사람이 된다. 누구나 그렇지는 않지만, 타인에게 표시를 안해서 타인이 잘 모를뿐인 내면적으로 안하무인격으로 시건방진 위인에게는 반드시 해당한다.

그러한 자를 상대할 때는 그저 겸손이 제일의 상책이다. 요즘 벌이가 잘 된다는 간병인(하루 일당이 7-8만원이란다.) 아픈 자를 도와주고 돈도 벌고 좋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악한 기운을 차단시킬 줄 알아야만 덕이 된다.

세상 만사는 항상 호사다마란 사실을 기억하고 실천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동시에 다가올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 말을 곰곰히 분석해보면 그 이치를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러너 이곳에 기록할 수 없다. 스스로 알아낼 방법 뿐이다.

잘 나갈 때 겸손하지 않으면 절룩거릴 수도 있으니까, 항상 자중하면서 잘 지내라. 하긴 묘청은 술을 안 마시니까, 우리같이 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일단 절반은 안전지대에서 활동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겠다. 좌우지간에 주위에서도 장래가 불안하면 海印에게 이멜로 문의하라고 해라. 정성껏 감정해서 질문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알려주겠다.

어저께 같은 동 같은 라인에 사는 65세된 할머니 한 분을 친절하게 특별대우를 해 줬더니만, 글쎄 추가로 내일 너댓 사람을 소개해 준단다.

우짜든동 내일 보다도 오늘 현재 이 순간을 영원처럼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빈다.

海印.


최욱 14-11-10 17:40
답변  
와이리 해인도사 말들어제
겸손하지않으니 절뚝거리잖아
그러니 발목에 깁스나 하지 쯔쯔...
     
와이리 14-11-10 20:36
답변  
가장 겸손하지 않은 인간
1위는 와이리이고,  2위는 海印인데.... 또찐 개찐이다. 개병대는 4위..
3위는 Chicago朴이고.. 말 안해도 알겠지만 가르쳐 준다~
묘청 14-11-10 20:12
답변  
"호사다마".
그래서 요새 조심한다.
그저 한발 물러서고.
밥값도 솔선수범하고,
와이리가 생때를 부려도 늑대야 잘 있거라카고,
시카고는 내일부터 영하 2-3도가 되고...
욱아! 인간 거짜는거 하고는 말종을 해라.
애기한테 양털이 안 조타는 충고를 하니 나는 "도랑치고 까제잡았다".
갑자기 와이리가 애처럽다.
오늘은 안사돈 애기 키운다고 고생하시니 삼계탕이나 3그릇시켜 저녁을 못 만들게 해야겠다.
오늘의 목표는 삼계탕.....
     
와이리 14-11-10 20:39
답변  
'호사다마'가 뭔지는 알고 떠드는지.....
'虎死다마'...  호랑이가 죽으면 '다마'를 남긴다는 말이다.
단디봐라~  '사리'가 아니니라..
海印 14-11-11 07:30
답변 삭제  
웃고 즐기는 것은 좋은 데, 사람이 안 하던 행사를 하면 변화가 오게 된다. 바로 <물귀신 작전>을 말하느니라.

이 세상의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겸손>이다. 속으로는 천하의 제일 잘 난 것이 본인이 아닌 사람이 없다. 다만 좋은 말에 물귀신 작전을 쓰면 행로가 간위산괘가 두렵다는 표현이다.

海印이 존경하는 모 周易學者가 바로 주역을 달통하고 나서, 64괘 중에 가장 으뜸으로 치는 괘가 바로 지산겸괘라고 말씀하셨다. 무릇 욕망은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는 생의 업적으로 이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좋다. 그저 이 공간은 웃고 떠들고 치고 받고 해야 재미가 있다. 그냥 이대로 계속가면 오랜 시간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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