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1-13 20:52
아그 고생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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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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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아!
날씨가 춥다고 쫄지만 마라.
천기를 잠시 읊어 줄까? 그러나 이곳은 공개된 공간이라 쉽게 말하기는 좀 껄끄럽다.
그렇지만 3021은 거의 친구나 형제같으니까니 부담없이 설하겠다.
즉, 대설이 지나면 잊었던 옛님(?)이 묘청을 찾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리 비싼 비행기 삯 물어 가면서 갱주의 또순이가 비항구를 타고서리 시카고로 가지는 않을 것이고... 상상에 맡긴다. ㅎㅎㅎ
뭐 그렇다는 것이다. 기냥 현재 사는 방식으로 생활하면 신변의 큰 변화은 없을테니까 걱정이나 기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연애란 약간 어리숙 하면서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돈이 나가는 만큼 짜릿한 쾌감이 상대적으로 얻어지는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고린자비는 연애를 할 자격도 미달이란 말이니라. ㅎㅎ
자알 하면, 그동안의 공덕(시디 베푼공덕이랄까? 아니면 다른 공덕이랄까?)으로 인햐여 내년에는 로또의 큰 재물이 손에 떨어질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海印에게는 미리 천기를 설한 손해부담에 대해서 그냥 막걸리 세 병에 굴파전 한 사라면 충분하니라. 천기설한 귀신과의 채무는 내가 알아서 하면 된다. ㅎㅎ
잘 지내라. 오늘은 마눌 건강을 위하여 동백호수가로 40분 정도 걸으러 가야만 한다. 물론 싫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 나는 이미 아침 여섯시에 하루에 필요한 충분한 운동을 마쳤기 때문이다.
좌우지간에 현재 순간을 영원토록 즐겁게 잘 지내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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