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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3 21:09
오늘이 권기장 오는날. (일요일)
 글쓴이 : 묘청
조회 : 420  
문제는 갑자기 권기장의 얘기가 나타났고 오래전에 E-MAIL에서 봤는데 잊고 있다가 게시판의 와이리가 MENTION하는 바람에 "앗 뜨거라", 울산 CD를 준비 못해네.
다음에 오면 꼭 준비하꾸마.
날씨는 일아만 CHICAGO에 오면 영상 10도에 그 춥던 날은 어디가고 호우주의보가 내리네.
내일은 다시 영하에 눈이 내린다네.
권기장, 내가 운동가면 잘문하면 전화를 못 받을지도 모르니 호텔전화번호, ROOM NUMBER를 E-MAIL이나 게시판에 남겨라.
전화하는 것은 당근이고....
저녁 4시에 만나 니 원대로 사 주끼.
15불 미만에서 말이다.
마침 일요일이라 조으네.
은행 강도가 두건이나 있었다는 뉴스네.
어떻든 4시에 권기장 만나러 간다.
속편은 다음에......

11/23/14. 시카고에서.

묘청 14-11-23 21:11
답변  
정정기사.

"일아만"....."일마만".
와이리 14-11-23 21:30
답변  
벌~써 비행기몰고 Chicago로 가고 있는데  이 글을 우예 보겠노...
운동가지말고 전화올 때까지 방구석에 콕 쳐박혀 기다리거라~
누군가가 챙겨준 '콩이파리' 한통들고 가고 있는 중이다.
입국심사때에 용케 안뺏기고 자네 손에 넘겨줄런지 모르겠다만~
묘청 14-11-24 22:12
답변  
권기장이 뱅기를 몰고 오니 시카고 날씨가 영하10도에서 영상 10도 되고 어제는 종일 비가 논날가치 따루고, 저녁에는 짙은 안개에 앞이 캄캄했스이.
오후4시에서 밤 11시까지 조기장 , 2부기장과 승무원들만가는 식당(주인을 내가 잘 앎)에서 갈비살에 갖은 요리에 싫컨 묵었다.
물런 공짜로 배가 터지게 얻어 묵었다.
역시 권기장은 KAL의 원로 기장이라 아시아나 승무원과도 모리는사람이 없고 공군동기, 항공대 동기, 입사동기카면서 잘난 척을 마이 하더라.
그래서 그 멤바가 밤에 마신다는 와인을 사려고 계산대에 올리니 일요일 저녁에는 밤 10시 이후에는 못 판다네 정확히 10시3분인데도 안 팔고 거다 너뿌네....
오늘 내가 저녁을 어제 저녁보다 10배 더 존 걸로 사겠다고 하기는 했는데....
일마들이 권기장님과 오손도손 얘기하라고 저녁초대를 사절했으면 하네.
내가 손자, 손녀 키우는 줄 알고 돈을 애끼도록 하네.
                ##############
그것은 그렇고,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엉뚱한 시간에, 귀한 것을 보냈네.
와이리 말대로 콩이파리를 딱 묵께굼 양념을해서 냄새가 나서 세관원에 빼길까 비니루로 똘똘 말아 배달이 되었네.
마누라가 밥만 전기밥솥에 해 노코는 출근, 나는 고거만 해가 아침 묵을라꼬 벼루고 있고.
받고나니, 고맙고도 미안타.
권기장이 아그들 신발을 사서 왔네.
이번 27일 "추수감사절"에 우리집에 아그들이 오니 그 때 주지머.
오늘은 3센티 눈이 오고, 기온 또 곤두박질.
저녁 6시30분에 만나면 머 무거러 가까!
일단은 1차 기행문이 이것으로 간단하나마 접는다.
     
와이리 14-11-25 22:36
답변  
Chicago자네도 꽁짜로 배터지게 한번 얻어 먹어 보니 맛있제..........?
자주 얻어 먹다보면 이골이 나서 더 맛있다~
묘청 14-11-25 21:35
답변  
어제는 2차 만남에 눈이 종일 나렸네.
나는 3공 실세 영감을 모시고, 권씨 쪽에서는 조기장과 4명이 만나 잘 보냈네.
오늘(화) 아침에 다시 한국으로....
가마 생각하면 별 직업도 다 있지.
활이는 뱅기 똥구멍 쑤시고, 택열이는 뱅기를 하늘로 올리고...
이번 식사경비는 한번내고, 한번 얻어 묵고....
"ZERO BALANCE".
손님을 배끼묵는 나도 대단한 눔이고.....
기온차가 10도를 오르, 내리니 걸마들도 정신이 없었다.
권기장은 조지라칼지 모리지만 나는 재미났었다......
     
와이리 14-11-25 22:38
답변  
권기장에게
'Chicago朴 당구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라~'고 했는데
당구를 안 친 모양이네.    80다마의 똥폼을 한번볼려고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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