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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19:03
콩이파리 경주 사람들만 먹었나?
 글쓴이 : 西岳
조회 : 385  

콩 이파리를 경주 사람들만 먹었나?
요새는 대구 사람들, 서울사람들도 먹지만..

누가 그러더라고...
콩이파리 먹는 사람들은
수십년전에는 경주 사람들 뿐이였다고 카든데...

맞나?

애시당초 갓 김치는 전라남도
사람들만 먹었다 카고..
요새는 전국민이 다 갓 김치를 먹지만...

맞나?

西岳 14-11-26 19:05
답변  
권기장이 chicago 갈때 콩이파리 들고 가서
그라먼, 콩잎 하고,
 King Crab 하고 바꿔 먹었네.
묘청 14-11-26 22:31
답변  
양념된 콩잎과 파김치.
한장씩 깔지뜯어 뜨신 밥에 돌돌 언저 묵을 때
이 맛이 천국.
장당 10불짜리라고 생각는다.
특히 경상북도 사람들만 먹는지,
콩잎 이약만 나오면 바로 "염소새끼"냐고....
전라도치, 폰치, 경기도, 서울치........
시골누님이 보낸 것을 깔찌 뜨더가 내 한테 보냈으니 미안도 시럽꼬.....
보답을 해야지....
내가 보낸 분의 이름을 밝히면 잡인들이 전화해서 맛 좀 보자카면 우야노...
그래서 무명시인 은강이 가치 이 분도 무명인으로 남기자.
내일(27)은 미국의 "추석".
내 손자, 진수와 손녀, 예희가 첫나들이로 우리집에 온다.
처음 오는 사람한테는 돈으로 선물한다케서 은행가서 아무 손도 안 탄 지폐를 바까났다.
마누라는 그 어린 애들한테 왜 돈을 주는냐고 며칠전부터 깽깽깽.....
돈을 조냐 앞으로 대부자가 되지.....
춥다.
그날 권기장이 오던 날.
눈으로 미꺼러버 "미한 당구대회"를 취소했다.
뻔히 내가 질 줄을 알면서 시합 붙잖 말이여!
나한테는 콩잎이 더 비싸고, 권기장, 걸마는 말을 안하니 모리겠다.
     
와이리 14-11-26 22:51
답변  
진짜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모양이다.
돈으로 선물한다는 말을 듣고서 은행에 가서 새돈을 구하다니....
손자.손녀 앞으로 각각 $500,000씩 정기 예금 통장을 주라는 말이다.
손에는 그냥 $100짜리 100장씩만 양손에 쥐어 주고.. 손이 작으니까~
홍감자 14-11-27 11:27
답변 삭제  
부산에도 먹는다.더러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고 부평동 시장가면 싹힌 콩잎  판다,
나는 젖갈에 싹힌 콩잎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영양가는 별로 없는가 보더라.
아마도 생명이 다해서 떨어진 낙엽인탔이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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