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08 11:25
소심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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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조회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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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정리하고있는데,
전화 벨이 울린다.
장갑벗고 전화기 꺼내서 받으면...
"지금 쓰시던 폰을 최신형...."
신경질 난다.
삼성폰 쓸때는 후스콜 깔아놓으니
광고성 뜨는건 안받으면 되는데,
아이폰에는 그게 안되니....
"쓰시는 전화가 스마트폰이면...1번"
1번을 눌러서 상담원 나오면
제발 전화 안오게 해달라고 부탁, 사정, 애원, 욕설... 해도 안된다.
이제 나도 방법을 바꿔야지,,,
상담원 전화와서 받고,
일하면서 건성건성 네 네...한다.
그냥 네..네...
뭔가 이상한가?
상담원이 말하는 중간에 선생님...선생님 부르며 확인을 한다.
우라질 내가 무슨 선생님...
상담 한동안 하고,
나 화가나서 그런다.
앞으로 전화오면 진짜 길~게 할거다.
그러니 번호 지워준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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