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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0 00:14
그리분^썽기에게^.^
 글쓴이 : 은강
조회 : 393  
이곳 고향은~
눈^온뒤라 밤^바람이 차고나~

오늘따라 웬지= 옹기골아지매가^
아닐지라도 "性器"가 그리분날^이구나!!

일년을 헐어놓으니 뒤돌아볼~겨를도없이 ~
까먹어버리고 또한해를 맞이하는 길목이구나^.^

싸랑하는 썽기는~
요즘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손주,손녀,재롱에빠졌겠지//
.
.
.

그것은 다~
양반은~글덕^이요 쌍놈은발덕^이라~
우리칭구들 염려덕분이라 ~생각하며 열씨미노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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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에 짜려서 맛^이 살짝간 고향행놈^이 잠이안와서 "

묘청 14-12-10 22:51
답변 삭제  
종일 가랑비에, 진눈깨비에 늦봄의 날씨를 연상하네.
조국을 버리고 내뺀 날 그만 생각하고 은강이는 조은 사람 만나 팔자를 고쳐라.
나는 타국에서 혈혈단신으로 겨우 입에 풀칠을 하고 언제 니를 데리러 갈 지 모린다.
날 기다리면서 니 청춘 다 가면 그것보다 더 슬픈 것이 없다.
여자가 맨날 술에 찌들었다는데 누가 그렇게 술을 사 주나?
종률이, 도형이, 세영이, 영마을.....
그 넘들도 엉큼한 것들이니 자꾸 얻어 묵지마라.
식당에서 그릇을 씻거도 남한테 자꾸 얻어 묵지마라.
니도 나이가 30을 바라보고 내 나이도 서른.
다 잊고 시집가거라.
나는 몽달귀신이 되어 너를 괴롭히는 넘들을 막아주꾸마.
첨성대, 반월성, 안압지는 다 잘 있는지?
그 때 니하고 데이트하던 장소가 아련히 떠 오르네.
은강아! 날 잊고 팔자 고쳐라.
너무 멀어 모르겠지만, 시카고는 11월 중순부터 엄청 춥더니만 지금은 해동하는 날씨 꼴이다.
북만주 개장사 때 처럼 갑자기 보슬비가 굴건 진눈깨비로 바뀌어 휘몰아 칠 때는 나도 분황사가 그립고, 석굴암이 보고 싶지만 우짜노, 참아야지....
결혼 날짜를 잡거들랑 연락해라.....
술독같은 눔들은 안 된다.
희락이가치 너무 잘 생겨도 안된다.
진하가치 말이 너무 업서도 안 된다.
병진이가치 길흉사에 참석 잘 하는 사람이면 조치....
잘 자거라.

                      12/10/14. 아침 8시에.
묘경 14-12-11 13:01
답변 삭제  
병진이가 아니고 "고병설".
미안타.
내일부터 날씨가 영상 10도 정도 된다니 기다려 보자.
겨울장사꾼들이 아우성이다.
한 눔도 댓글 올리는 기 업네.
하도 내용 자체가 같잖아서?
지금이 밤 10시.
또 자야지.
소꼬리 곰탕을 배 터지게 묵었다.
바로 자면 건강을 해친다니
이 글을 쓰고 있다.
시간을 끌라꼬.
잘 했지?
海印 14-12-11 13:08
답변 삭제  
재미있게 쓴 댓글 잘 읽었다.

혹시 두 분께서 당나라 연애하는 줄 알고서 댓글을 안 다는 것일게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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