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세상을 떠난 동기들 보충 명단 : 최병의, 최남욱, 최태호, 김동욱, 이성홍, 임종철, 손충호, 정병주
와이리14-12-24 15:14
위에 수정해 보마~
묘청14-12-24 20:27
아화 시골의 한 때 영웅이었던 박병렬을 기억해라.
미국에 놀러 오신 우리 아부지가 이 친구 칭찬을 문득 문득 "을지문덕"가치 하시더라.
아화의 "심훈"이라카더라.
그래서 내가 한국에 나가니 진보된 영농방법으로 잘 살면서 "신고배"로 부자가 되었더라.
문제는 아부지를 닮아 술고래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무식한 아화2구 농민의 토다이가 되어 문제점은 다 해결해 주더라.
식전에 날 보러 와서는 시바스 양주를 거의 3/2를 비우는 제 2의 장비.....
야! 이눔이 아화를 위해서 영생을 해야된다켄다데 술 마시고오토바이와 추럭이 헤딩하여....
날 만나고 4개월후에....
동네가 울었다네....
울아부지가 "88 오토바이"를 부러워해서 한대 사 주니 면허증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건천 시험장에서 울 아부지, 병렬이 시험지를 바까차기, 합격.
아화의 김구선생을 와 빼묵노!
시카고는 크리스마스 이브.
계속 봄날에 비가, 진누깨비가 내리고 밤에는 1-2인치 눈.
1인치가 2.54센찐걸 알지!Merry Christmas! 12/24/14/, 아화박.
묘청14-12-24 20:50
3/2가 아이고 2/3이다.
한병 반이 아니고 삼분의 2병.
참 정신이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내 며느리 생신.
손주 낳고 큰소리 빵빵 치는 우리 며느리를 위해 돈과 사시미와 캘리포니아 마끼를 주문해서 오후 5시에 아들집에서 모인다고 내 하니가 새벽부터 엄포다.
나는 가게 마치고 직통.....
왜 나에게만 비싼 것들을 배당하노.....
내 하니는 갈비찜을 한다는데 또 실패해서 버리는 것은 아닌지...
추수감사절날 그 비싼 갈비로 주물럭거리다가 못 먹어 다 버렸다.
이런 기집하고 산다는 것이 골치 아프다.
기름값이 미치고, 인간들도 미치고, 나도 헤까닥하고, 고향 행님 은강이도 맛이 갔고,
경주 재벌 "도형이"도 TV의 삶의 현장에 다큐 프로에 한번 나오라꼬 몸부림 치고...
세영이가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네.
본래 본가의 며느리가 고생이 많다.
내가 가면 내장 썰어 너코, 대지머리빠게 너코, 수육에, 설렁탕 사 주끼.
하지만 술은 니 돈으로 무거라.....
아화에 "화장터"가 있다니 으시시해서 못 가겠다.
구체적으로 어딘공?
힘업는 아화사람 지기는구나.
병렬이가 살아있다면 .....
참 경찰하던 운대리 "이기연"이도 세상을 떠난 걸로.
와이리, 세영이!
너거, 임마들은 왜 아화사람은 빼 쳐 묵노?
두고보자!
와이리14-12-25 00:35
*
"양주를 거의 3/2를 비우는데.."라고 했는데
3/2는 1과1/2 즉 한병반이가... 아니면 3분의 2병이가....... 뭐꼬~
술 마셨나~~
욕으로 윗글에 댓글을 달고 보니 밑에 바로 고쳐 놓은 게 보여서...
제 정신은 맞구먼~
작성일 : 14-12-24 14:54
조회 : 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