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래된 세이코 시계인데,
밧데리 없어서 버려둔것,
근처 시계방에가니 밧데리가 잘 안쓰는거라 없다네.
인터넷으로 사서 시계방가서 끼워 달랬더니,
밧데리가 떨어지지를 않아...
시계방에서 서비스 센타 맡기라는걸,
가게에서 밧데리 사이에 뭐 납작한것 집어넣고 재끼니,
밧데리는 분리되었는데, 용두가 부러졌다.
이건 실패.....
그냥 쳐박아 놨다.
최세영14-12-25 17:59
아이구두야
세이코시계 제법 비싼데
종류따라 값이 다르긴 하지만
한달전 면세점에서 38만 줬다.
그라니까 아무꺼나 쥐 뜯지마라.
재산 손실난다
묘청14-12-25 21:48
내가 지금 끼는 시계는 자동 밥주는 세이코.
밧떼리 시계라면 무 가치.
내 시계는 유 가치.
팔목에 안 끼고 2일만 지나면 죽고....
사실 요새 시계찌는 눔이 어딘노!
차에, 전화에 다 시간을 알리는데..
소암이가 지 손재주 믿다가 집안에 귀중품 거덜난다.
테리비한분 뜯어보고, 냉장고, 마이크로 오븐,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스피커, 자동차, 사모님 뒷조사까정 다 뜯어바라.....
카지노에 첫 노름에 돈을 따는 사람은 그 손맛을 못 잊어 자꾸가다가 "패가망신".
잃은 사람은 그 한번으로 "사요나라".
요새 전자제품은 주물럭거리수록 더 고장이 난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MY FRIENDS!
소암14-12-26 08:50
내 책상에 흔들면 가는 세이코 액투스 시계가 있다.
40년쯤된 돌아가신 아버지 시계.
가끔 이 시계를 찼는데,
시간이 자꾸 늦어져서 요즘은 그냥 한번씩 흔들어 둔다.
아버지 가신지 20년이 넘었는데 이 시계는 고장도 없다.
이웃 시계방 아저씨가 이게 더 가치가 있다고하더라.
와이리14-12-26 10:22
비싼 고급 시계는 정~확할 거라는 생각은 잊어 먹어라~
시간을 볼려고 차고 다니는 게 아니고.......
그냥 '나도 이런 시계 있~다'고 자랑할려고 차고 다니는 거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