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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3 12:24
가고 오는 것?
 글쓴이 : 海印
조회 : 294  

인생은 원래 태어나지 않았어야만, 죽음이 없다.

시공을 뛰어 넘는 길은 오로지 海印導師 처럼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방법밖에 없다.

그래도 내가 정을 준, 주위 친척이나 친구나 지인이 먼저 세상을 등지면 내 가슴에 상처를 준다. 그것은 우리가 人間愛가 있고 살아있는 심장이 계속적으로 세차게 뛰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자 다른 세계가 있다. 즉, 산사람은 산 사람의 세계가 있고, 죽은 자는 죽은 자의 영면한 세계가 있다. 그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과 광물은 적절한 시기와 때와 장소와 흥망이 있다. 행복한 인생을 살려고 하면 다른 세계를 결코 넘보지 말 것이다.

약 한 달후 입춘이 지나면 을미사변 120주년이 된다. 乙未年은 白虎大殺之年이라 아마도 많은 變故(?)를 불러 올 것이다. 그저 조심조심하면서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기냥기냥 지나가다보면 또 한 해가 무사하게 지나갈 것이다. ㅎㅎㅎ

은강아! 잘 지내거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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