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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1 00:17
우리 엄니는 90세, 우리도....
 글쓴이 : 沼岩
조회 : 326  

올해 어머니 생신은 11일 (서악모친보다 날짜 하루늦네)인데,
네사람이 어디 여행간다고
날짜 당겨서 지난주 토요일에 형제들과 아들,조카들만 모였다.
조카들은 절반만 왔었네.
나중에 소식듣고 어머니 친정올케인 외숙모님과 외사촌 내외,
우리 사촌내외들이 다녀갔다.
많이 드시지도 못하고 얘기도 별로 못하시니
그냥 우리 형제들과 조카들이 생신 빙자하여 모인셈이다.


西岳 15-01-11 03:32
답변  
우리집 과 참 비슷하게
생신 잔치를 추진하셨네요.
모친님 생신 날짜도 하루차이 11.20 11.21
일가친척과 찍은 사진 모양도 비슷
양쪽 모친님들 연세도 비슷
일가친척 모인 사람들 숫자도 비슷
사진 보고는 깜짝 놀랬다.

우리두사람이 事前에 理非짜고 담합해서
비슷하게 준비 차리자고
논의한 것은 절대 아닌데도.

여하튼 영덕 대게와
Jonnie Walker black label 등
소암선생님댁의
九旬 (=卒壽 = 卆壽) 생신 상이
참 잘 차려 졌네요
사모님께서 정성으로 수고하신 것이
상위에 보이네요
은강 15-01-11 12:24
답변  
만고에 효자들~
소암,서악 그외 수두룩//
우리3021에 귀감이요 자랑이다~.~

나는 부모님^께ㅡ
제대로 효도도못했다^.^
핑계겠지만^병든부모밑에 효자없더라^.^

내가ㅡ철들고나서^
30 여년동안 두분이 병환에 계셨으니~.~.~

ㅡ 좋은친구들~ 안녕 ㅡ
와이리 15-01-11 17:30
답변  
두 친구 모두 정성이 가득함이 엿보인다. 만고 효자들이네~
     
沼岩 15-01-11 23:35
답변  
모시고 사는 서악은 효자지만 나는 아니다.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신지 벌써 3-4년 되었다.
내 부모 모시기 힘들다고 요양원에 맡기는 사람이 무슨 효자냐?
아직도 아들 딸은 알아보시고, 옛날 친척들, 특히 친정식구들은 잘 알아보시는데, 크는 손자들은 못알아보신다.

이번 생신은 우리집은 상가 3층이고 좁아서,
동생네 집에서 며느리 딸들이 함께 한나절 준비했다.
뭐 별로 준비랄것도 없지만...
내년에도 또 생신을 맞이하실지 모르겠다.
          
와이리 15-01-12 09:48
답변  
서악이도 언젠가에 어머니를 요양원에서 모시고 있다더니
요즘은 집에서 모시는 모양인가 보네...........암튼, 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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