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海印의 스마트 폰 광고를 보고, 언 넘이 海印을 실험하려고(사실 이런 종자를 海印은 가장 싫어한다.) 불교의 윤회설에 대해서 설명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절에 가서 물어 보라고 하니까, 절에 가서 그 말을 했는 데, 명확한 설명과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았다고 몇 자 뇌까린 것은 심심해서 퍼 올린다. 즉 이렇다.
[즉, 輪廻說도 불교 이전의 브라만교 힌두교 등 고대 인도 종교에서부터 설파해 온 것인데, <인간의 항구적인 생존 애착과 신앙인 교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허망한 종교적인 논리>이며, 오로지 <특정 신앙을 원하는 신도들의 교화용 및 순화용의 말장난>일 뿐이다.
즉, 이 세상에서 고정된 이치는 아무것도 없다는 과학적인 이치(제행무상)를, 인간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교묘한 수법으로, 다시 말하자면 과학적인 논리를 종교적으로 기가 막히게 변환하여 차용한 이론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신도들의 금전을 착취하려고 지어낸 억지 논리에 지나지 않음을 당신이 만약 현명한 세상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신속하게 알아야 한다.
다만, 그렇게 허망한 종교적인 논리를 가지고 각 종교의 포교인들은 현상의 세계를 특정 인간이 특정 인간에게 자신의 처지에서 접촉하는 세계를 기도(企劃하여 試圖)하는 목적에 의해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나가면서 오로지 자신이 속하는 교단의 재물형성과 세력확장을 꾀할 뿐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특정 종파나 특정 교리에 속하지 않는 海印의 이러한 설파도 요청된다. 그것은 특정 인간이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우매한 중생을 위하여 목적한 天機를 읽고자 극진하게 노력 하면, 또한 순간에 영감을 얻어 그 모든 실체가 스스로 올바르게 파악되어 읽혀지기 때문일 뿐이다.]라고 설명해 줬을 뿐이다.
끝.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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