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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2 11:49
독새끼
 글쓴이 : 西岳
조회 : 512  
독새끼 (제주도말)는 달구새끼(경주말)
= 닭새끼 = 계란을 말한다.
제주도 에서 계란을 말하는 사투리 방언이다

대구의 최욱이가 아래에서 뜻한
독새끼가 독사 (毒蛇) 새끼 라는 뜻은 아닌것 같다.

중국 사람들은 (계란 즉 독새끼를) 지단 이라고 읽는다.
계란을 "지단" 으로 읽더라.

우리 한국인들이 "지단 붙인다" 라고 하는데
계단 鷄蛋 을 휘저어 떡국용 웃거리 만들때 계란 찌짐을
한국 사람이 (중국어 語源으로?) 지단 붙인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계란으로 만든 빵을 주로 JiDan (鷄蛋) 이라고 한다.

요새 서울에 명동에 길에 댕기는 사람의
50~70% 가 중국 관광객이다.
명동은 이제는 더 이상 한국의 거리가 아니다.
완전히 中國의 거리로 넘어 갔다.
명동길에서 지단 鷄蛋 빵을 많이 사먹고 있다.

한국에서 닭 鷄를, 중국에서는 ji 라고 중국식으로 읽는다.

최욱 15-02-02 14:09
답변 삭제  
서악교수
얼마전에 제주도 에서는 닭 을 독이라 말했는데 니가 못밨구나
와이리 15-02-02 14:38
답변  
계단(鷄蛋)은 '지단'으로 읽지만
계사면(鷄絲麵)은 '기스면'으로.. 랄초계(辣椒鷄)는 '라조기'로..
건팽계(乾烹鷄)는 '깐풍기'로  읽는다.
그래서 중국음식점에 '기(鷄)'字가 붙어 있는 음식은 닭고기 음식이다.

중국에서는 鷄를 '지'라고 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산동성 사람들이 인천에 먼저 들어와서 살면서
산동성 사투리로 '기'라고 읽었기 때문에  '기'라고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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