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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3 14:27
경주에서 싸움이 났었다는데... (中3 명부)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95  

어제 저녁에 경주에서 친구들 몇몇이서 싸워서 난리가 났었다고...

그 이유인즉슨
조흥은행(現 신한은행)사거리 부근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우석'이라는 사람을
- 우리 동기가 맞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 몇년간 만났는데도 모르겠던데 무슨..'
- 어허이 맞다카이~
'아니다카이~ 와이리에게 물어보자~'
- 내가 맞다는데 왜 와이리에게 물어보나..?
'니 말을 우예 믿노~' 등등으로
주먹이 코앞까지 왔다가 돌아가고 갔다가 돌아오고.....

누가 '변우석'이라는 사나이를 아시나.... 中30 동기라는데.....
그래서
중30 졸업생 명부를 올리니 잘 살펴 보거라~ 누가 동기인지 아닌지를....

그 명부에서 1~43번까지는 와이리도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더라.
그 당시에 쪼맨한 것들이라 기억이 안난다. ㅎㅎ


와이리 15-02-03 14:42
답변  
5번의 남두현이나 12번의 김철승이나 16번의 박중권이나
18번의 박성기나 28번 최욱이나 30번의 강성노나  39번의 손희락이는
거의 기억이 안난다. 작은 애들이라서....
그래도
41번 가까이의 애들부터는 조금씩 거억이 나지만..... ㅎㅎㅎㅎㅎㅎㅎ
45번부터는 키도 안크면서 꼽발을 디디는 바람에 쫌 크게 보였고..
도한조는 키 잴 때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뒷줄에 앉았는가 보네.
     
영남이 15-02-04 16:07
답변  
와일씨
고로 쌤 반에 44번 이창윤는 도대체 우예 생긴 아~인교???
4때-인가 보이 죽을 고비를 두번이나 넘겼나 봐여!!!
영 기억에 없네...
          
와이리 15-02-04 21:41
답변  
작은 키의 사나이 눈에는 큰 키의 사나이들이 잘 보였을텐데....
최세영 15-02-03 16:11
답변  
원래 변영조란 이름으로 입학해서 중간에 변우석으로 개명했다
황성초교를 졸업했고 조규천이랑 매일 자전거 통학을 했으며
학교뒤 식당건물 우측 빈칸에서 3~40명 정도가 함께 태권도 수련도 했다
황성에서 부모님이 사과농사를 지어셨는데 후일 하양으로 이사하여 과수농장을
하였다. 중학교 졸업후 대구공고에 서종렬이와 함께 입학한 동기이니라.
     
최세영 15-02-03 16:22
답변  
헐 ~~그라고 보니 와이리가 동기들을 기억하는 44번 커트라인을 내가 겨우
넘겼네 ㅎㅎ
          
와이리 15-02-03 18:52
답변  
그 앞줄 부터는
간간히 드문드문 기억이 되는 친구들도 있긴 하다만~ 
그런데
中3때 와이리보다 뒷 번호라도
지금 쪼맨한 인간들은 기억이 잘 안난다.  몇몇은 빼고~

**요기에서 중요한 건
  '있긴 하다만'과  '몇몇은 빼고'다.  안그러면 생지랄할 거니까... ㅎ
최욱 15-02-03 16:38
답변  
그게아니고 공부잘하는 순으로 앉잔다 카이 반마다 틀리수도있고
     
와이리 15-02-03 18:50
답변  
좀만한 게    까~불고 있어..... ㅎ
개병대는 입학할 때에 혹시 보결아니었던가....그런 것 같은데~
          
최욱 15-02-03 19:31
답변  
이눔아 일본 하버드대 출신이다.X큰놈부터 1번이다.
입다물어라 관유가 시끄럽다 고 야단이다
               
와이리 15-02-03 20:28
답변  
개병大 출신이라더니... 못 믿겠네. 갈팡질팡거려서...
                    
최욱 15-02-03 21:11
답변 삭제  
일본 하버대 와 해병대 대학2군데 나온사람보기 힘든다
海印 15-02-03 17:00
답변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구나. 물론 재미있자고 되새겨 가면서 말하는 것이지만서도...

海印이 12번이라, 하긴 저 당시는 대운이 최악으로 죽지 않고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할 때였기 때문일 것이다. 3년초 사고로 염왕에게 한번 불려갔다가 조상님 음덕 양덕 덕분에 되돌아 나온 경험은 있었을거로...

까불지 마라. 현재의 키와 체격이 가장 중요한 사실일지니라!! 카하하하

해인.
     
와이리 15-02-03 18:57
답변  
앞으로 3021의 基準은 中3 때다.    알긋나?
김일호 15-02-04 11:33
답변 삭제  
참, 대단하오!  와선생, 어째 이리 꼼꼼하게 밑줄 그어가며 400여 명 머리를 세었소  키를 맞추어 보너라 눈이 팽팽 돌고 시야가 희뿜하오,  출석번호 38번  와선생 가슴쯤이라 보이지 않았겠지, 그런데 고 3 때 61번 김상유와 짝이 었으니 허, 참......
와이리 15-02-04 14:20
답변 삭제  
하늘색 밑줄은 동기회에서 만났던 친구들~  한두명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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