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03 22:14
본의 아닌 "눈폭풍"에 대한 감사의 말씀.
|
|
글쓴이 :
묘청
조회 : 375
|
고국에서"설재의연금"과 각종 긴급식량을 보내주어 빨리 복구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 나고 "카톡"을 가장 많이 해 봤고, 최근들어 산더미 눈을 잘 치웠습니다.
개중에는 너무 호들갑이라고 빈축도 있었겠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아 이렇게 빨리 정상으로 돌릴 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박사가 이제 "정상"이냐고?
게시판을 훓더라케심다.
2)눈을 치우고 나니 온 몸이 분해될 것 같아 마누라가 준 킹사우나 입장권으로 갔다가 목욕하고
4)그 곳에서 안 사 묵고 식당에 가서 혼자 "특 순대국" 한그럭 때리고,
1) 눈을 치운 후 가게 앞에 기계로 깍는 미용소에서 가위를 안 쓰고 3분만에 깍고 팁까정 10불주고 리발을 했고.
3)새 옷을 사우나에 가져 가서 싹 갈아입었고.
5)당분간은 카톡을 좀 자제하고
6)가능한 한 와일를 인간취급을 안 하고,
7)일호시인의 격려시가 맘에 와 닿았고,
8)관유의 "시끄러"일침이 분위기에 안 맞는다고 느꼈고,
10)그런데 가장 중요한 장사가 빵을 치니 죽고 싶다.......
9)서악 왈 "가까이 있으면 눈치우는 거 도울텐데".
말씀은 고맙지만 도리어 짐이 안 될까.
건강한 눔이 거카면 이해가 가는데 펜때만 굴리는 교수가...
2/2/15. 박성기드림.
#)남버가 바뀐 것은 시간상의 차이때문.
헛깔리는 순서대로 잘 일거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