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5-02-09 21:50
간단명료한 풍수 강의?
 글쓴이 : 海印
조회 : 470  
묘청을 위한 글이다.

묘청아! 풍수가 개인 직업에 관련되어 강의를 할 생각은 없는 데, 잘못 이해하고 있는 바를 바로 잡아 주마.

즉, 풍수지리에서 산이란 한치(3cm) 차이가 나도 산이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평장같이 보일지 몰라도 그곳도 엄격하게 간명하면 멀리 태조산 중조산 소조산이 있고 일현주봉에서 굽이치면서 북현무 동청룡 서백호 남주작과 안산과 조산과 전순과 좌우 선익과 내청룡 내백호와 관귀금요 및 사격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평지에서 산을 간명할 줄 아는 풍수가 바로 名風水家다. 알겠능교?

대충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거라.

그러고 언제일지는 몰라도, 아마 내년 정도 병신년 경자월 정도에 미국에 관광차 갈 것 같다. 그때 니 묘터자리 미리 잡아두면 오래 산다. 믿거나 말거나. 사실 다른사람은 몰라도 묘청은 대충 海印의 말을 믿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때 하레이 데이비슨 가벼운 것도 구경해보자.

다만, 산 사람은 산 사람의 일을 걱정하고, 죽은 사람의 일은 죽은 다음에 걱정해도 늦지 않다. 물론 살고 죽는 문제를 미리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海印이 판단하기로는 이렇다. 즉, 生死는 크게 보면 一如하다. 그러니 별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현재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면 인생이 장차 만사형통할 것이다. ㅎㅎㅎ

海印.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