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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4 20:21
"시카고 박"은 바쁘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399  
오늘 게시판을 보니 게시물이 뒤숭숭하다.
"사필귀정".
1)오늘이 발렌타인.
2)저녁에는 "중서부 경북대연말파티"(음력설).
내가 준비위원장이라 바빠 오줌누고 고치도 볼 시간이 무.
3)도박사가 아프다니 정신이 없다.
4)미국에 홍역이 만연한다니 당장 내 손주가 걱정이라 두문불출을 시키고 있다.
5)대설이후 장사가 거의 제로라 울고 싶다.
6)동창회 오는 사람을 준다고 45개의 CD를 만들었다.
7)디기 칩따.
8)여기서 3시간 남쪽의 인디아나 주는 폭설주의보다.
시카고는 그냥 눈발만 날릴거라...
같은 날, 와이리 동네는 함박눈이, 은강이 동네는 진눈께비가....
만원이 동네는 비가 내리고, 제주도 우리 처가집에는 보슬비에 안개가 ....
이해가 가나?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찾아가나 그리운 내 고향"
내 자작시?
일호꺼도 아이고, 은강꺼도 아이다.
미안타. 유행가 가사다.

*)다행이 은강이가 꿈틀거리네. 2/14/15. 새벽 5시20분.

와이리 15-02-14 21:09
답변  
언제나 처럼
가나(Ghana) 초콜릿 대신에 페페로 로쉐(Ferrero Rocher)를 받았다.
애들이 어릴 때부터 언제나 Ferrero Rocher만을 고집해 왔기에....
맛있다~

용인에서도 한 날 한 시에
동네마다 햇볕나고  비가 오고 또 눈이 오고 다 다르고....  그렇다.
그래서 선진국인 한국에서는 동네 기상예보를 하고 있다.  이해가나?
그리고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를 '안가는 신세'로 바꿔라~ 자네는..
다 써 보지도 못하고 죽을 거면서도 돈이 아까붜서.... 불쌍한 것~
     
와이리 15-02-15 13:58
답변  
희한하게도
이태리의 최고 갑부인 페페로 로쉐 회사 Owner가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사망했다고 하네.      그 참  재미있네~
海印 15-02-14 22:27
답변 삭제  
묘청이 방금 카톡으로 <쟌 헨콕>빌딩인가? 뭔가 사진 찍어서 보냈다.

묘청아! 와선생 말이 상당하게 일리가 있다. 이제 돈을 벌려고 하질 말고 번 돈을 써보면서 한세상을 살거라.

물론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지만, 사카고 물을 제법 먹었으니. 이제 편하게 사는 방식을 습득해보거라. 와선생 말 들어서 손해볼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생각이다.ㅎㅎ

海印.
소암 15-02-15 00:00
답변 삭제  
아침에 아내와 여자 직원들에게
발렌타인데이 뭐 없다고 선언을 했다.
나는 남자가 주는줄 알았더니 여자가 주는 날이네.
하여간 발렌타인이고 화이트고 없다....

지난달 28일 결혼 기념일도 잊고,
며칠 지나고 난 뒤에 마누라가 자기도 잊었다고 하네...
다행이고 돈 벌었네.
뭐 그런 날이어도 그냥 마누라 잘 먹는 돼지갈비집 4만원이면 해결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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