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15 17:57
새해 복많이 받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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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竹然
조회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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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토요일 쉬는날
사무실에 같이 일하는 사람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니 받기는 커녕 주지도 못했다.
오늘은 2월 15일 이곳 한인회에서 골프대회하는 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 그것도 설사 비가 오는 계절이라도 밤에 온다는 비가
어제 낮부터 줄기차게 내리네. 골프장의 잔디가 많이 말랐던데 골프장 사장 좋아할까, 싫어할까?
세달치 골프장 이용권은 몇번을 라운딩하던지 상관없이 우리돈으로 43만원 인데
헬스장 세달치 이용권은 55만원이니 역시 골프는 서민들 운동이고 헬스는 부르좌지 운동인가보다
내일모레는 2월 19일 설날
대사관에서 본국에서 온 선물을 주었는데 초코파이도 들었네
근데 2월 19일 오전근무하고 오후만 쉬어라 카네. 하기야 반팔입고 근무하는 처지에 설날기분도 안나고
워크퍼밋이 나온뒤부터 조금 힘드네
어려운게 있으면 창해한테 물어보고 하는데 그런건 문제가 안되는데
출근때 30분 남짓걸리는 길이 퇴근때는 2.5시간 걸리니 차안에서 매연냄새 맡으면서 엄청스트레스받고
아프리카전체가 도로에 투자를 안해서 길이 막히고 차마다 매연이 엄청나다고 하네
우쨌거나 새해를 맞아 가내에 평안이 늘 함께하시고
떡국드시다가 맛이 좋으면 어부인께 감사하면서 새해를 시작하시고
멀리서 혼자 설쇠는 사람도 생각해주소
그래도 성기는 마나님과 아들 며느리 그리고 손자손녀 다 모여 있지요
그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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