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명 관련 모 인사의 일을 직접 나서서 수원 등기소 까지 비가 나리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차량을 운전해서리 서비스 하였다.
물론 사무실에서 개명 관련 신청이유등 문서를 작성하여 별도의 돈을 받지 않고 해줬기 때문에 더욱 당사자에게는 감동이 갔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돌아온 것은 현금 0 0십만원이었다. 그것으로 12월달 공친(48만원 관리비에 38만원 수입이었다) 것 전부 해결하고 평년작이 되었다.
역시 사람이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그만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실감한 날이었다. 저녁에 도착하니 해수수장관 관련된 자가 전화로 문의조차 했다. 21:00경 온다고 해서리, 육효를 짚어보니 무망괘라. 그래서 부담없이 막걸리 두병에 캔 사이다와 낙치 9800원 짜리를 사와서 잘 마시고 있으니 예상대로 그치의 전화가 왔다. 그래서 말했다. <진인사 대천명>이랬거늘, 최소한 염치를 가지라고 말이다. ㅋㅎㅎㅎ
역시 손님이 안 오는 것보다 적절한 손님이 오니까 즐겁다. 그리고 육효만 묻고 가는 자는 사주를 계산하지 않으니 서악은 전혀 눈치챌 수 없다. 또한 손님이 하루 5명을 초과하며 수작업으로 조니지까(업무상의 비밀로서리 ㅋㅋㅋ) 정확한 나의 영업을 그 누구라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이말씀이다. ㅎㅎ
우옛든간에 海印의 근본 사고는 건전하다. 나의 조그만 채무가 모두 정리되는 시점부터는 그때부터는 감정인의 사주를 보고, 어려운 사람에게는 일만원 이상은 전액 돌려 주려고 작정(?)하고 있다.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ㅎㅎㅎ
뭐, 이 세상 <공존공생>이 최대의 지상목표일 뿐이다.
뭐 그렇다는 말이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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