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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1 16:50
설날에 먹는 게 콩자반?
 글쓴이 : 西岳
조회 : 433  
설날에 먹는 게 콩자반
내가 알기로는 콩자반 = 강정 = 오꼬시 = 박상
다 같은 것으로 알았다.

어떤 서울 사람왈
콩자반은 콩을 삶아 간장에 졸인
짭찔한 반찬이 콩자반이고(표준말)
강정 오꼬시는 콩자반이라 카면
안된다 케서 참 답답하다.

경주에서는 콩이 좀 들어 간 오꼬시를
콩자반이라 칸다고 내가 주장했는데..

경주 본부에 계속 사는 친구가
체험적으로 문제점을 말해보소
옛날에도 요새도 설에 먹는 강정을
콩자반 이라 안 켔나? 경주에서는..

쌀 콩 들깨 참깨 찐쌀 수수 등을
튀기기나 뽂기나 해서
조청에 버물려서 4각형ㅇ으로
만든것 설날에 많이 묵는 거.
말이다.

표준말에 밀려서 경주말 (서라벌 말) 이
점점 사라지면 안되지?

묘청 15-02-21 20:34
답변  
경주말의 대가는 "묘청".
그냥 "엿콩"이라카면 통 털어 쓰는 말이다.
쪼깨 배운 것들이 일본말 "오꼬시",  "강정".
"박상"은 '엿", "조청"으로 무치기 전의 상태.
어무이가 "야야! 쌀 한되 가지고 가서 쌀 박상 티기 온너라."
서악 말따나 서울, 충청도는 "콩자반"이란 콩을 간장에 쪼라가 먹는 밥반찬.
경주서는 그 뜻보다는 강정을 이야기...
도형아! 맞나?
김도형 15-02-23 22:03
답변 삭제  
묘청아 너 말이  맞단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 화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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