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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14:48
왼종일 땡땡 칠려다가...
 글쓴이 : 海印
조회 : 318  


아침에 인터넷 날씨 검색을 하니까. 겨울 황사현상으로는 최악(4번째 심하다고 함)이라고 해서리, 하단전호흡법 수련과 TV 시청과 페북활동과 낮잠을 즐기는 등 하루 종일 집안에서 땡땡이 치려고 작정하던 중, 고객의 전화가 왔다. 14시까지 갈테니 면담을 좀 하자고...

그래서 대충 준비하고 왔다. 근데 2시 16분에 문자가 왔다. <남편이 반대해서 못가게 되었다고, 미안하다고> 기분이 찜찜하지만서도, 고객관리 차원에서 답장 문자를 보냈다. <가족의 화합이 최우선이라고, 연락줘서 고맙다>고 말이다. 이제 이글 올린 후, 다시 집으로 간다.

원래 경오일이라, 말이 많아지는 등, 구설이 있을까 염려해서 작정하고 출근을 안 하려고 했다. 그 여시가 나를 피곤하게 하네 ㅎㅎ

덕분에 예불을 안 빠트리고 올릴 수 있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혹여 관세음보살님이신가???ㅋㅋㅋ

海印. 사진은 不滅의 女優 <오드리 햅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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