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갓바위서 만난 할머니 밥먹는데 까지 같이 내려왔다 나이 90세 새벽 3/30 일어나서 걸어나와서 갓바위 버스타고온 문경 점촌 할매 오르내릴때 길가 손잡이도 잡지않고 명아주 지팡이에 뒤가 트인 보온 신발 신고 ... 매월 음력 초하루와 정월달은 초이레에 문경서 오는 버스타고 오신다고 걱정이 되어서 계단 내려올 때 한걸음 앞서서 곁에서 내려오는데, 올라가는것 보다 내려오는게 더 쉽다고 하시며 그 좁고 가파른 계단을 잘 내려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