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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5 19:14
그 덕분에
 글쓴이 : 海印
조회 : 700  

인연이 있으니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에 까지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천기를 알려주마. 즉, <革命>을 해라!

니하고 내는 어째 상호 주고받고 도와주는 因緣이 있다.

내 말을 듣고 실행해라.

오늘은 공릉동에 들러서 전세입자 입주 관련 일 마치고 강원도로 <겨우살이> 가지러 오라는 땡중(옛날 도장을 경영할 때 사귄 사범이다. 근데 그 친구 사주를 보고나서 海印이 중사주라고 한마디 했더니만, 아니 글쎄 몇년 후에 그친구가 진짜로 돌중이 되어 버렸다)을 만나러 가려고 했다가, 다른 중요한 일의 법무사가 오라고 해서리, 전화로 내일 간다고 말하고 와버렸다. 그 합기도 사범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누구든지 중사주를 보더라도 함부로 "당신 중사주다"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

글쎄 그 땡중이 일년 내내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이 없다가, 이맘때만 되면, 겨우살이를 가지러 오라고 한다. 그래서 전에는 발렌타인 21년산이나, 로얄살루트 21년상 1병을 갖다 주고, 그것을 받아 왔다. 그래도 그 친구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도를 통해서리(?) 지 분수껏 海印의 거시기를 챙기는 것을 보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ㅎㅎ

이제 술도 없으니 그래, 일년 신수나 봐다 줘야 하갰다. 주머니에 쪈이 있으면 기십만원 주고 올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것이 말이야 바짝 말려가지고 영지와 감초를 넣더서 끓여서 마셔보니 과연 <회춘> 아니 <거시기 벌떡 서는데>는 효과가 있더란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 카하하하

海印.


묘청 15-03-05 21:44
답변  
해인아!
그 스님을 니가 도우나, 스님이 니를 도우나?
고급 술은 니가 스님한테 받어 오나?
니가 스님한테 갖다 주나?
마이 헷갈린다.
이런 여자 그림은 특별히 모아 놓은 데가 있나.

내 하니가 떡국 묵거라고 호출.
가야된다.
海印 15-03-06 09:25
답변 삭제  
질문에 대하여 답한다.

즉, 호상간에 도운다.

나이는 56년 병신생이다. 해인의 심중을 특별하게 잘 알아내는 기인일 뿐이다.

화중지병의 야그는 답변에서 야그 했으니 중언부언 않겠다.

서악이와도 호상간에 도우는 처지다.

잘 지내가. 내가 그랫잔여! 경칩이 지나면 날씨가 풀린다고 말씀이다. ㅎㅎㅎ

그라고 땡중도사님 만나러 강원도는 화요일쯤 가야 하겠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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