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 같기는 한데, 관상학문적으로 틀리는 점을 지적한다.

눈썹의 털 한두개가 길게 자라나는 현상은 吉相으로 본다. 결론은 안 뽑는 것이 좋다. 그래도 뽑고 싶으면 니 마음대로 해도 좋다.

콧털은 뽑지 말고 전용콧털제거기(자동과 수동이 있다. 자동은 밧데리를 갈아 줘야 되고, 힘이 없다. 수동은 귀찮지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를 사용하여 항상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觀相學的으로 좋다. 타인에게 지저분하게 보이고, 觀相學的으로 상관에게 미움을 받을 소지가 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겠다. 어느 때인가 기억은 없다. 좌측 눈썹이 한개가 유독 길게 자라나는 것을 인식할 때쯤, 그래도 조장, 반장, 서울시경 순찰대 무술사범, 김포공항특공대장 무술 사범겸직, 산악구조대장, 무기고장, 회장, 소장, 실장, 등등을 거쳐서 海印東洋哲學院長까지 담임하게 되더라. ㅎㅎㅎ

뭐 굳이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것일 뿐이다. 각자 알아서 지맴대로 하소.

海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