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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2 11:20
단식일지(1)
 글쓴이 : 일장
조회 : 381  

몇년 만에 다시 7일 단식과정에 들어간다. 물만 마시며 하는 건 아니고 야채효소를 기본음료로 마시면서 하는 단식이다. 예비단식(감식) 3일에 보식 5일을 더하면 보름 정도 걸리는 일정이다. 어제부터 감식을 시작했으니 오늘은 예비단식 이틀째인 셈이다.

예비단식 첫째날인 어제는 평소 양의 절반 정도의 밥에 싱거운 반찬을 결들여 먹는 것으로 시작했다. 예비단식 둘째날인 오늘은 죽과 싱거운 반찬으로 세끼를 먹고 그 중간에 생수와 감잎차를 자주 마신다.

굳이 이 사이트에 단식일지를 올리는 이유는 단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참고하도록 함이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란다.

단식에 대해서는 그 방법과 효능에 관하여 설도 많고 논란의 여지도 있으니 참고만 하고 의문이 있으면 단식관련 책이나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사이트 개통 전 종전 사이트에 단식 일지를 올린 적이 있는데 (2012년이던가? - 3년은 지난 거 같네) 사이트 폐쇄로 그 글들이 모두 날라가 버렸으니 이번에 새로 자료를 올려 놓는 정도의 의미는 있겠네. 그럼 오늘은 이만.

[참고] 효소단식 때 준비할 것

1. 꼭 필요한 것 : 야채효소, 김, 두부, 생된장, 생수, 관장기, 구충약 따위.
2. 있으면 좋은 것 : 현미, 감잎차, 원두커피가루(관장용) 따위.

은강 15-03-12 11:35
답변  
좋은^정보네~
일장^고맙네!!

더욱 건강하시길~
沼岩 15-03-12 20:50
답변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상곡 15-03-13 09:28
답변 삭제  
일장 오랜만이네. 반갑다.
예전엔 단식이라하여 나는 완전히 굶는가 생각했는데 좀 무리한 생각이었더라.
음식에 관한한 나 같은 소음인은 평소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얼마전 테니스 1박 2일 갔을 때 다른 사람들 습관을 보니까 밤 늦도록 맥주, 안주 먹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또 과자 부스러기 먹고, 탁주 마시고 ... 왕성한 식욕을 느낄 수 있었다. 먹는 식사량과 소화력이 개인에 따라 엄청나게 다르다는걸 느꼈다.
일장 15-03-13 11:33
답변 삭제  
상곡선생 반갑소. 나도 소음인이지만 많이 먹는 편이라네. 이번 단식은 그런 내 식생활을 돌아보는 계기도 될 것이고...
상곡 15-03-14 09:57
답변 삭제  
우리가 다시 한번 함께 자취를 하게 된다면 나는 자네의 왕성한 식욕을 부러워했을지도 모르겠네...아니면 너무 먹지 많이 말라고 충고했을지도 ...ㅎㅎㅎ...
나는 그때 적게 먹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허황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평생 위장의 크기가 작게 형성되지 않았나 후회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때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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