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佳人薄命>의 가인과 주역 37번째 괘상 <風火佳人>의 가인의 차이일 뿐이로다.
사실 인간은 반드시 매일 매순간 죽도록 괴로와하고 죽도록 슬퍼해야 한다. 그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의 존귀함이란 너와 나의 구별이 없을진대, 매일 매 순간 이유없이 왔다가 왜 가는지도 모르고 수많은 인생이 저세상으로 가고 태어나는 연속적인 사건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크게 보면, 굳이 나와 가까운 나의 지인과 나의 친척과 가족에 해당되어야만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살고 죽는 사실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만이 아니란 사실이다. 인간의 유전자를 쭉 거슬러 올라가면 저~어 원시 인간은 아프리카의 단 한사람의 여성에게서 시작하였단 말이다.
현실에서 살고 죽는 것은 생명체는 변함없이 적용되는 이치일 뿐이다. 다만 각자가 시의적절하게 강건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제 정보를 수집하여 이용하면서 타고난 제 분수를 알고 그에 따라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운명의 가차없는 응징이라고 판단할 뿐이다. 결코 다수가 믿는다고(군중은 우매하고 비현실적임이 확실하다) 해서 허망한 천주고 기독교 이슬람교 등 특정 종교에만 전적으로 매달리지 말라.
심리적으로 상심하느니, 차라리 도움이 되는 경제적인 물질을 던지는 것이 계산상 무한정 이익임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친구들이 댓글에 인색한 것은 혹여 자신에게 저러한 불행이 닥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봐라! 생명에 대한 애착을 버려라. 애착을 벗고 훌훌 털어 버려야만 좀더 자유로운 정신과 영혼(不認定)을 소유하는 天下의 海印과 같은 생활습관을 지닐 수가 있을 것이리라. ㅎㅎㅎ
요즘은 일어나는 시간이 寅時(04:00) 정도가 된다. 왜냐하면 전날 21:00부터 신나게 스트레이트로 7시간을 정신없이 꿈나라로 가 버리기 때문이다. 뭐 인생 별 것 없다. 매 순간을 영원처럼 확장시켜서 최선을 다하여 살되, 닥치는 현실을 그냥 한방에 파괴시키거나 아니면 다시 만들면 될 뿐이다. 으하하하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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