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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9 07:30
이제 절필할 때가 되었나?
 글쓴이 : 海印
조회 : 419  

kj3021 게시판이 여러모로 더러워져서 이제 海印은 절필할 때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옮기라고 할 수가 없고, 가벼운 중이 미련없이 떠나면 되는 이치의 적용일 뿐이다.

옛날 같으면 그저 표적이 된 상대를 창으로 한방에 콱 조져버리면 될 것이지만, 이곳은 필설로 말하는 곳이라, 그것도 안 된다.

최고관리자님! 그리 아시고 잘 지내소. 그 동안 게시판 관리에 최선을 다한 서악의 노고를 칭찬하면서.....

海印 拜上.


와이리 15-03-19 09:16
답변  
이 3021게시판은
어느 누구를 위하는 곳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지만
쓰는 것도 자유요 안쓰는 것도 자유이니.......
와이리는 그저
누구를 위해 쓰는 게 아니고 와이리 자신을 위해 쓸 뿐이노라~

살다 보면 좋은 년도 만나지고 안좋은 년도 만나지게 되어 있지만
어차피 환갑 진갑 다 지난 연식이기에 바꾸게 할 수도 없는 거고
'니는 니대로 나는 나대로~' 이렇게 그렇게 넘어가면 되는 것을......
西岳 15-03-19 09:38
답변  
와이리 말쌈이 딱 맞심더
절필 어쩌고 케샇치마소

60넘어면 다들 까꾸로 얼라가 된다
카는 옛 이바구가 여지없이 딱 맞심더

3021 친구님들이 속마음도 좁아지고
아는게 많아져 남의 잘잘못만 크게 보이고
"등잔밑이 어둡다"고
지 본인의 잘못은 절대로 모리고..

게시판 말이 많다 보니 헛소리도 나오고
상소리도 나오고
조심없이 이런 저런 나쁜 단어 주께샇는데
 히이쿠 내가 참아야지 하.소

이제 새로 교육은 절대불가 입니다
고쳐줄라카다가 쌈박질만 나고
고칠수도 없는 옹고집 영감일뿐임다.
소암 15-03-19 09:49
답변 삭제  
나도 글 한줄 올리는게 꺼려진다.
해인의 말에 공감도 가지만,
그래도 여기가 우리 놀이터인데
어울려 놀자.

가게 문열고 커피 한잔 뽑아서 먹고있는데,
우리 나이쯤 되는 사내가
몇 걸음 가다가 주춤 서고,
또 몇 걸음 가다가 주춤 선다.
풍이 왔거나... 몇 걸음 마다 서서 중심을 잡고 또 걷는다.
나는 아직 저런 몸이 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맑은 정신으로 커피 한잔하는 이 아침이 좋다.
묘청 15-03-19 21:44
답변  
무신 말을 그리하노?
내가 절필을 써 먹었더니만 해인이도?
따라할 거를 따라해라.
잔주꼬 하던 일 계속해라.
와이리야! 간짜장 얻어 묵지말고 니가 대접해라.
어떻든 뿔난 사람은 잘 간지러야 된당.
     
와이리 15-03-19 23:15
답변  
환갑 진갑 다 지났는데
꼬신다고 되돌이 오고  가만히 둔다고 그냥 가겠냐.....
白手가 돈내는 것 봤나? 염소 물똥 싸는 거 봤나....그런 일은 없다.
혼자 꼴방에 쳐박혀 세상 문닫고 살아 보면
'아하, 이게 아니구나' 하고 곧 되돌아 올 게다. 뭐가 걱정이고~~
海印이는
당구도 못치고 골프도 못치고 춤도 못추고 고스톱 바둑도 못하고
오로지 易學밖에 아는 게 없기 때문에 심심해서 곧 나타날 게다.

와이리는 '가면 남이요, 오면 님이다~'는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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