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3-03-03 21:23
"초생달"이 맞나? "초승달"이 맞나? 둘 다 맞나?
 글쓴이 : 묘청
조회 : 645  
평소에 하도 사투리를 쓰다보니 내때문에 내가 헷갈린다. 일요일 새벽에 이"독거노인"이 뒷마당에 나가보니 오랜만에 파아란 하늘에 울엄마 버선코같은 달이 서쪽하늘에 떠 있네. 그런대 문제는 갑자기 초생이냐, 초승이냐가 감이 안 잡히네. 객지 생활 32년에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고 그저 하루 하루를 조바심 속에서 산다고 생각하니 처량한 생각이 드네. "권기장"이 오는 토요일날 온다니까 꼭 친정 오래비 기다리는 갓 시집온 새댁같네. CD, 기꼬만 간장, 일제 가는 국수....... 나는 절단나는 상황이네..... 이기 뻐띠디며 안 가지고 가겠다카면...... 이런 저런 생각에 그리운 것은 고향뿐이네. 3/3/13. 박성기 씀.

묘청 13-03-04 03:41
답변  
오늘 날씨는 100점인데 너무  좋아 울고 싶지만
화요일에는 시카고와 남쪽은 10센찌 눈이, 북쪽은 5센지 눈이 온다니
믿을 수가 없네.
이렇게 좋은 날씨에.
그래서 인간은 한치의 앞도 못 본다는 모양이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온몸을 불테우는 뜨거운 열을 발생시키네.
여기도 봄이 왔다는 얘기네.
한국하고 시카고는 적어도 한달 반은 차이가 나지.
그래! 뭐라도 빨리 오너라!
와이리 13-03-04 19:30
답변  
목하
와이리의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렸다!!!!!!!!! ㅎ
아무도 대꾸도 안해 주는구먼~ 하긴 알아야 대답을 하겠지만, 모르니....... ㅋㄷㅋㄷ

초승달이다~~ 정답은..
일부 무식한 아이들은 초생달이라고도 하긴 하더라만
달은 생겼다(生)가 지고(滅)...이런 게 아니고
둥근 천체의 하나일 뿐으로 언제나 그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生滅을 얘기하면 안 되는거다.
초승에 떠는 달은 초승달이니라~~ 알간.........??

와이리는
대구로 경주로 너댓새 동안 다녀서 방금 용인에 왔느니라~
묘청 13-03-04 21:48
답변  
"와이리"야! 기뻐해라.
아침 뉴스에 시카고,남부쪽은 20썬찌, 북부는 15센찌 눈사태가 오늘(월요일) 저녁부터 짧은 시간에 눈폭풍이 온다고 야단이다.
이 고향 동생이 눈에 빠져 죽게 생겼는데 자네는 좋겠지!
대구 경주를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민폐는 끼쳤을꼬!
45년전 노래 "남진"의 "불청객"이란 거의 데뷰곡을 아는지?
                오라는 곳 없어도 갈 곳은 많아
                타향은 불청객 차기만하네
                웃음으로 맞아 줄 사람은 없더라
                차디찬 한잔 술에 목을 축이고
                서럽다 말도 없이 돌아서는 불청객.
기억나나?
같은 달을 두고서 이렇게 정답이 다르니 우에된 심판이고.
나는 "도울"의 천재성은 좋아 하지만 수천년을 내려 온 진리나 법칙을 뒤집어 놓으니 "괘변가"가 되어 버리지. 그래서 그를 미친눔이라고 나는 생각해.
그와 같이 대만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한 "김박사"와는 동문 수학한 사람도 내가 잘 알지
고로 와이리는 "이용옥"이 아닐까!
고향형! 이번 암행어사 출두에 누구한테 얼마, 누구한테 몇잔 신세진 것이 있을텐데.
갚으라. 갚지 않으면 저승에 가서도 갚아야 된다.
막상 감사를 해 보니 누가 진심으로 잘 대접하던가?
                    3/4/13 박.
     
와이리 13-03-04 23:29
답변  
한 명 빼고 다~~
Chicago만 아직 알 수 없으니........

아직 와이리를 덜 아는구나~
와이리는
무조건 먹고 나서 입 싹~ 닦는다~~~ 아나 모리나? 저승에 가서도 똑 같다~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