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기 밥솥의 고무 파킹이 너덜너덜해지면, 거시기와 같이 이쁜이수술도 할 수가 없고, 그냥 교체하면 된다. 내가 직접 가기 싫으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즉, 쿡쿠 기사에게 출장비를 주면 번개같이 달려 온다.
이것도 저것도 귀찮으면, 밥을 안칠때 찹살을 1/2하면 완죤이 찰밥같이 먹을 수 있다. 뭐 사는 데 헤드굴릴 필요조차 없다. 교수라도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것을 보자니 좀 그래서 몇자 갈긴다. 참고하소. ㅎㅎㅎ
전에 이병혜여사님 사주를 봤다. 호상간에 잘 해주소. 나중에 잘 해줄려고 해봤자 버스 지나가고 손드는 격이되고 말면 큰비 올때 개천가에서 개골개골 울어봤자 소용없을 뿐이다. 海印은 요즘 음식물 버리기 당번, 쪼잔한 일 비서 등 안하는 것이 없다. 그래도 궂은 일을 할 때는 냄새나고 싫지만, 하고 나면 즐겁다. 까짓거 몸에 냄새나면 목욕탕가서 호강하고 오면 깨끗해 진다. 알긋소이까? 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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