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할 일 없이 시간 때우고 놀다가
어찌 어찌 세명이 당구를 치게 되었는데.........
매번 3판戰으로 게임을 해서 1등 2만냥, 2등 3만냥 3등 4만냥을 내어
게임비를 내고 나머지로 저녁 식사를 하는 놀이를 2주간에 2번을 해서
3명이 각각 승률상 비기게 되어
오늘 결승전을 하기로 하고 점심먹고 모여서 와이리는 또 2등을 했다. 본전~ ㅎ
첫날엔
A 1등 3등.. B 3등 1등.. 와이리 2등 2등
어제는
A 3등 1등.. B 2등 2등.. 와이리 1등 3등
오늘 결승전에서는
A 1등 1등.. B 3등 3등.. 와이리 2등 2등을 했다는 말씀이다.
세명이 당구칠 때엔 2등이 최고다.
1등을 하면 게임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하고..... 아유~ 지겨워라. ㅎㅎ
그리하야
대한민국 최고의 돼지고기집인 '봉피앙'에 가서 실컨 먹고
A가 결제(決濟)를 하였는데 판돈 9만냥 보다 훨~씬 뛰어 넘은 거금이었고...
그 돈으로 게임비도 냈고.....
勝者는 명예를.... 敗者는 박수를..... 돈은 당구장 주인과 식당 주인이..
짝짝 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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