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저녁 경주본부 월례회에 최정수가 최활이와 함께 나타났다.
모임장인 옹기골 한식당에서 오랜만에 경주 친구들과 어울려
특석에 정좌하여 저녁과 더불어 밥반주를 들이키며 노닥였다.
같이있던 수목이는 아버님 기일이라 형님과 집에 갔다며 같이 못왔다카데.
허지만 묘청이 클났다. 활이가 옹기골 아지메한테 정수를 가리키며 야 어떵교?
카니까 정수가 왈 미국서 안나오는넘 기둘리면 뭐하노 내캉 우째 안되는교?
캐사면서 수작을 부리더라 잘하면 그 아지메 넘어 가겠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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