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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5 09:16
묘청의 커피를 내려서 마시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342  


어저께 와선생이 묘청의 커피와 CD를 가져다 주면서 한 잔 타서 마시라고 했더니만, 오리지널 커피 한포를 뜯어서 1/4정도를 타 마시는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남은 그것 3/4하고 새로 한포를 뜯어서 1포 3/4을 오늘 아침에 함께 커피 내리는 기계(필립사제품)에 내려 마셔보니 이것 또 다른 맛을 낸다. 역시 먹는 음식은 미국제품이 우수하다. 물론 모든 제품이 거의 우수하지만, 커피 맛이 참 좋네. ㅎㅎ

물론 내린 커피에다 우유를 약간 섞어서 마시는 중이다. 고맙소이다. 나는 주로 초이스 커피나 NESCAFE 원두 미세가루 커피를 즐긴다. 묘청의 커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오늘 초등학교 동기사무총장과 통화를 했다. 불초동기생은 일년 중 봄에 한번씩 유람 여행을 하는데 금년에는 서울 여행으로 결정되었다고 말한다. 이런 저런 야그 중에 "우리 살아봐야 20-30년(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의 3/1-2/1)밖에 안 남았는데 자주 만나고 그렇게 그렇게 살자" 란 말에 문득 현재 순간을 잊게 해 버렸다. ㅎㅎ

묘청아! 그저 손주들 크는 재미 붙이고 하루 한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그라다 보면, 海印이 어느 날 갑자기 卯淸을 만나러 미국 갈 지도 모른다. 어제께 약 35년 만에 "국제운전면허증"과 중국비자도 발급 받았다. 미국 비자는 요즘 면제가? 전에 면제되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말이다. 좌우지간에 海印導師 한 번 만나면 아마도 平均壽命이 늘어나는 事實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으하하하

海印.


와이리 15-04-25 09:31
답변  
Visa가 면제된 게 아니고  전자비자로 바뀌었을 뿐~
예전(80년대)에는 미국 Visa를 받을려면 미국 대사관에 가서
영어로 인터뷰를 하고 난리쳤는데...
비자 신청할려는 사람들의 줄은 어디까지 길~게 늘어 서 있었고...
海印 15-04-25 09:33
답변  
그러니까 인터넷을 신청하면 된다 이말이지라. 역시 와선생 고맙소이다. 근데 미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되나? 준비 서류는 ? 이왕이면 남의 상 보는 것 삼년 상을 다 봐주야한다 안 카나? 으하하

海印.
     
와이리 15-04-25 09:41
답변  
찾아 보소~ 
미국에 전자 Visa신청제도가 생긴 이래로 한번도 안 가봤으니
알 수가 없도다.
미국... 12시간이나 담배를 못 피운다는 생각에 갈 생각이 전혀 없고..
미국..호주..유럽..  생각만 해도 지겹다~
Maximim 5시간 넘어가는 곳에는 아예 안가고 만다.
          
海印 15-04-25 11:16
답변  
와선생 이제 늙었구나. 아니 젊을 때 원캉 이곳저곳 다아 돌아다녀봐서리 이제 새롭게 갈 곳이 없다 그말이구나.

그래서 이 세상을 너무 지나치게 설치고 다녀도 노년에 별로 새로운 즐거움이 없다고 안카나. ㅎㅎ

까짓거 이라크에서 다이렉트로 김포공항까지 12시간 비행기도 타 봤다. 사실 좀 지루하더라. 하도 지루해서 맥주 마시고 화장실 들락거리는 것이 싫어서 나중에는 참 미치고 폴짝 뛰겠더라만. 이제는 더 하겠지라. 그래도 조건과 능력이 못 미쳐서 세계의 각종 좋은 곳에 못 가본 곳이 많다. 그래서 차근차근 다아 구경하면서 다니려고 작정을 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친넘같이 돈내고 고생하려고 작정을 하고 있다는 이말이다. 그래도 이러한 기대감이 있어서 유한한 인생이 흥미롭단 말이다. ㅎㅎ

海印.
               
와이리 15-04-25 20:03
답변  
와이리가 늙은 게 아니고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니라.
와이리가 한창 날아 다닐 때에는
흡연석 가장  앞자리에 앉아 마음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었지만
요즘은 세상이 더럽게 바뀌어서 담배 한대도 못 피우게 하니....
안 타고 말지~~  안 가고 말지~~
西岳 15-04-25 09:56
답변  
미대사관에서 운영하는
esta 웹 사이트 접속ㅎ여
esta 를 반드시 사전에 받아야 한다.

여권에는 esta 표시가 안 되지만
인터넷 온라인으로 esta 허가 사전승락
안되어 있으면 인천공항에서
딱 걸려 뱅기 체크인 안해 준다.
항공사체크인 카운터에서 esta 뒷조사 해보고
안돼 있으면 미국행 뱅기 안 태워 준다.
esta =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여행허가 위한 전자 시스템
일인당 일회당 수수료 14달러 = 14,000원
온라인 카드 결재해야 한다.

협정 문귀 표면상 visa waiver 무비자
상호 협정되어 있지만
사실적으로는 esta 적용하여
비자 아닌 실제 비자로 생각하면 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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