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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5 11:30
발끝 치기 운동이 좋다고 하니........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87  
   http://blog.naver.com/sim0102959/220103142062 [51]

나이가 들어 갈수록 건강에 관심이 덜해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안 죽을려고 아둥바둥하다 보니........
한번 따라해 보소~

이 운동을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하니
속는 셈치고 해 보심이 어떠리오...?

묘청 15-04-25 19:24
답변  
나는 벌써 2년전에 알고 있었는데.
뉴스의 첨단인 "와이리"가 이제 게시판에 올리니
이번 사건만은 내 한테 K.O.패.
그런데 지금은 시들한네.
건강, 무병, 만병통치, 영생의 근원은 한국에서 나왔다가 몇달후에는 "용두사미".
와이리는 지금 뱀꼬리를 잡고 용대가린냐......
불쌍한 무식꾼이여.....
     
와이리 15-04-25 19:31
답변  
百聞이 不如一見이고
百見이 不如一行이라고 했거늘 
듣고도 行하지 않는 것은 들으나 마나 한 것이니라~

아침 저녁 누워서 뿐만이 아니고
책상앞에 앞아서 책을 보거나 명상(바둑)을 할 때에도
틈틈이 하고 나면........ 가운데 다리가 건강해진 것을 느끼니라~
海印 15-04-25 19:45
답변 삭제  
묘청아!

건강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진정으로 귀하고 좋다고 판단되는 지식은 아들에게 조차도 잘 전수하지 않는 관습이 바로 단군의 후예와 짬뽕민족의 특성(그래서 고려청자의 제작비법이 실전되었느니라. 조선 검술에는 "태력검법"도 失傳되어 버렸다)이니라.

체육관련 정보는 海印이 아무말 안 하고 읽기만 하면 그런 줄 알면 된다. 다만 진짜든 가짜든 귀하다고 판단한 사람이 퍼 와서 알리는 것을 그냥 쥐어 박으면 기분 안 조을끼다. ㅎㅎ

한가지 예를 알려줄까? 예를들어 합기도 기술 중에 일격에 천하장사도 꺼꾸러트리는 생체의 365혈소 중에 중요한 혈소가 여남군데 있다. 그런데 그 장소는 직계 수제자 외에는 절대로 안 알려 준다. 또한 알고 있더라도, 징역가기 싫으면 그러니까 상대의 불의의 공격에 처하여 내 목숨이 경각에 달하지 않으면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무술맹세"를 하고 배운다. 알것소이까? 또한 평소에 어떤 특수동작(?)을 줄기차게 수련하고 손바닥을 단련해야만 특정 장소에 발경(?)이 되는 것이지, 그냥 급혈소를 안다고 되는 것도 아니란 말이다. 참 어렵다.

사주팔자를 보는 학문인 명리도 그렇다. 진정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秘術(?)은 절대로 타인에게 잘 안 알려준다. 타인에게 알려주는 것은 중국 고전을 깊이 보면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 즉, 가장 가치있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이든 비전이든 절대로 수제자나 큰 댓가(金錢이나 쌀가마니등 큰 곡물)를 안 받고는 전하지 않는 법이다. 그냥 작난삼아 그렇게 하면 좋다는 것만 타인에게 이렇쿵 저렇쿵 떠벌리는 법이다.

가령 등산이 좋다지만, 줄기차게 미친듯이 수행하면 나중에는 타인보다도 관절이 빨리 마모되어 늙어서는 동네 앞산도 못 오른다. 그래서....옛사람이 <過猶不及>이라 말씀하셨다.

쓸데없는 소리 그만쓰자. 우짜든동 현재 순간을 재미있게 잘 지내거라.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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