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수양도 하고 심심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간혹(?) 하루에도 몇 판씩 바둑을 두다보면
정석.포석 이런 걸 공부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고
'절제'를 하지 못하는.. 마음의 욕심을 억누르지 못하는.....
'절제'.... 요게 진짜 어렵네.

흔히 '我生然後에 殺他'라는 말은 많이 자주 사용하며 살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네.
우선 남의 돌을 보면 내 돌이 죽는 건 잊어먹어 버리고
그저 남의 돌만 잡아 먹을려 덤벼 드는.... 요걸 고쳐야 되는데 말이다.

세상에 꽁짜가 없는 데........

두다 보면
이 판처럼 不計로 왕창 이기기도 하지만, 박살나는 수도 더러 있으니..
근데, 大馬몰이도 재미있다. 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