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14 20:48
나의 관심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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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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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연과 운천이가 CD와 씨앗을 받았는지...
아직 소식이 없으니 걱정이네.
간밤에는 영상 5도의 날씨에 집안의 난방기가 돌아 간다.
내 보다 늦게 뿌린 "강산"의 임대밭에서는 상추가 말대리 같이 크고 있는데, 나의 상추는 달달 떤다.
와이리는 전생에 벌집을 했나 건드리면 줄줄이 절단난다.
죽연이 무서워 할만도 하지.....
해인이의 중재가 합당하고,
죽연의 의견은 거의 아양에 가깝다.
초봄부터 든 감기몸살은 나았다, 재발했다 하니 걱정이다.
일주일에 두시간씩 두번이나 TENNIS를 치고 나대로 건강에 신경을 쓰는데,
비타민, 로얄제리(뉴질랜드 산), 홍삼액기스, 비타민 ABCDE...Z까지 먹는데도
영 회복이 안 되네.
우리 엄마한테 빌었네, 날 살려 달라고.....
33년 더 사는 것에 괘도수정이 불가피하네.
뒤밭에 채소들을 구경하고 참나물, 전구지, 돌나물을 한 줌 뜯어 오늘은 HONEY가 노니까
문치 달라케가 아침이나 무거야지.
없는 입맛을 만드려니 죽을 맛이네.
지금이 아침 6시45분.
또 일터로 가야지.
가기 싫어 미치겠다.
이제 편히 쉬고 싶다.
"돈도, 사랑도, 명예도 다 싫다.
녹수청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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