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어제 의뢰받은 신생아 작명때문에 일찍 출근하여 작명을 다 끝내고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러 여기에 기록한다.
아이의 이름에 완자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문득 스치는 사건이 떠 올랐다. 즉, 완자를 자칫 잘못 사용하면, 평생 피나게 이룬(成) 성과를 한방에 완(完)벽하게 종(終)칠 수 있다는 판단이 휙 스치고 지나가더라는 것이다. 물론 발음만 그렇지 마칠 종자가 아닐 수 있다.
뭐 문득 스치는 영감이 그렇다는 것일 뿐이다. 으하하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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