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19 10:56
LA에서 날라 온 compl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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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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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崔가 보이스톡으로
'니는 당구쳐서 내한테 깨졌는데 왜 아무 말이 없노?'라고 불평 불만을 하기에
-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
'손동주하고 칠 때 박살났잖아?'
- 글쎄.. 잘 치는 건 생각난다만 모르겠고.... 올가을에 한판 붙으러 날라 온나~
'가을에는 모르겠고....'
- 그러면 내년 봄에 한판 붙자~
'승재는 잘 치제?'
- 승재는 150중에서는 잘 치는 편이다.
'이귀남이는 누군데 김승재팀에 들어 있나?'
- 某씨 부인이다.
'도한조는 여자들하고 치면 재미 없잖아?'
- 부인들은 모두 80대 중반으로 잘 친다.
'수목이는 전번에 스크린쳐서 박살났다메?'
- 몇 년전에 한번 같이 친 적이 있지...
'작년이라고 한 것 같은데.....'
- 작년이 아니고 몇년 됐다.
'니는 스크린 자주 치제?'
- 같이 칠 놈이 있어야 치지.... 스크린치는 사람들 없다.
미국에 앉아서 온갖 간섭 다하고 있네.
Chicago 물이 LA까지 들었나 보다.
스크린이든 당구든 뭐든 한판 붙어 줄테니...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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