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5월의 맑은 하늘 따뜻한 봄날에
대한민국 중심지역인 한밭골 대전 계룡대cc에서 6개조 24명이 모여
즐거운 한나절을 떠들고 웃으며 흰공을 날리며 우정의 시간으로 보냈다.
더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이 즐기면 좋겠지만
골프는 어차피 한팀 4명이 같이 즐기는 놀이인지라 다다익선이라기 보다
1년에 한번이라도 서로의 얼굴을 보고자 하는 친구들의 열의면 충분하고
또 그런 친구들끼리 모였으리라 생각이 된다.
오고 안오고는 상관없고... 오라고 한들 오겠으며 오지말라고 한들 안오겠나...
지정한 날짜까지 참가 신청하라고 할 때에
참.불참의 명확한 의사를 빠르게 답해 주면 gooood~ 요게 도와주는 거다.
이번 모임에는 대전 동창회 회장(4년후배-한남대 교수)께서 찾아와서
선배님들께 인사를 하며 좋은 술 두병을 선물로 전해줘서 감사히 잘 마셨고
대전에서 IT회사를 경영하는 권순열 친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전의 '성심당' 튀김 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을
한 박스씩 선물해줘서 감사히 받고 맛있게 잘 먹었다. 고맙네~
골프 제전은 칠순까지 계속된다. 1년에 한번이니 같이들 즐기자~
[세계 골프 제전]을 하는 날엔 어김없이 날씨가 좋다.
오던 비도 그치고 폭풍우도 그치고.....
이번에도 전날까지 오던 비도 그쳤고 미세 먼지없는 맑은 날이었다.
이게 다 內子之德이 아니고 '내 자지 덕'이니라~ ㅎ
또 보세나~ 모두들 반가웠다네~
* 성심당(링크 클릭) 빵은 대전역 대합실에도 매장이 있으니 사서 맛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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