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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8 16:57
[펀글] 우리가 죽어야 할 나이...(서울대생 설문)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81  
와이리 아들이 서울대 출신이 아니라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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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평론' 최근호 좌담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울대 학생들한테 부모가 언제 쯤 죽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63세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은퇴해서 퇴직금 남겨주고 바로 죽는 게 좋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서강대 교수가 대학생들에게 ‘부모한테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돈밖에 없다. 오로지 돈 하나만 원한다’는 대학생이
열명 중 4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수재들인 서울대생들이 이토록 싸가지가 없다니...
이렇게 무례한 자식들을 길러 놓은 우리네 부모들의 책임이 큽니다.
싸가지 없는 인간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하더니
옛 사람들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노후를 맞고 계실 어르신들께서
남은 여생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 줄 생각은 아예 마시고
자신을 위해 건강 챙기시고 조금이라도 재력이 남으면
사회에 기부 하는 게 천국에 가는 지름길이지
자식들한데 재산 물려 주고 천국에 갔다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없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재산 물려주고 지옥에 갈 필요는 없잖아요?​

돈밖에 모른다는 요즘 싸가지 없는 대학생들이 훗날 63세가 되거던
퇴직금 남겨 두고 그들 소망대로 이루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100세 이상 노인들이 14,0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100세 이상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맞으려면
우선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자기 몸에 알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마음을 늘 편안하게 갖고, 누구에게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마디만 입에 달고 일상 생활한다면​ 즐겁고 행복한 노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노인들이 다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海印 15-05-29 17:19
답변 삭제  
설대라! 사실이 그렇다면, 그거 참 싸가지가 멕아지네. 쯔쯔쯔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설대를 못 간 작자가 설대를 능욕하고 모함하려는 어느 작자의 조작한 작품같은 냄새가 난다.

문득, 명절에 재산싸움으로 이복형제간에 공기총으로 피튀는 살륙을 감행한 교하리의 모 살인 사건이 상기된다. 그래도 좋다. 세상의 모든 종자가 다아 그런 것을 아닐테니까 말이다.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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