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6-01 20:59
친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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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모
조회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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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다들 잘 계시나요
지난 토요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주시고 또 축의를 보내주신
친구 여러분들의 축하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 딸녀석 혼례와 곧이어 일년이되어 아들녀석까지 혼인시키고나니
내야 이제 필혼을하여 시원하다만
동기 여러친구들인데 누를 끼친거같아 송구한 마음에 이마에 땀이 맺힌다
하나 고마운 마음을 잊지않고 소중하게 간직하였다가
각인의 애경사때 답하여 갚겠나이다
또한 청첩장도 주변에있는 주소만 챙겨서 보내고
애둘러 찾아서 보내지는 못했는데
아름아름으로 마음을준 청첩장을 못받은 친구들에게는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요즘 회사 손익분기점이 안맞아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이곳에도 자주 못들렀는데 한 6개월 다잡어니 인자 해결이되었어요
한 70까지는 개안을랑가
소동파 적벽부에 이르기를
변하고 변하지않느거 한순간이라했는데
불가에 일념즉시 무량겁 무량원겁 즉일념 이라 했어요
겁의 세월도 한순간의 연속이고 순간또한 겁의시간이니
한치앞을 모르는 우매한 중생이 어찌 70끼지를 알겠노 !
부질없는 알이로다
한 30분째 독수리 타법으로 꾸역꾸역 치고있어니
마눌이 선풍기를 갖다주네 고맙구로
다시한번 아들녀석 혼사일에 축하해준 여러친구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끝냅니다
꾸 우 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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