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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3 15:14
지금 이시각 Austin에서는 시끌벅쩍~ 반갑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72  

美國놈들이 오랫만에 전국적인 모임을 하더니만 세월가는 줄 모르는 갑다.
이 시각 오밤중(Austin 6/13 01:14)에 아직도 초저녁인 줄 알고 있으니...

오후에 골프를 치고 늦게 식당에서 저녁먹다가 문닫는다고 쫓겨 나와서
영어가 잘 안되는지라(?) 호텔 방을 잘못 예약해서
보따리 싸들고 이 방 저방 기웃거리다가 뭐하다 나온 혼짜 미국놈에게서
"Fucking Korean, Go back to your country~" 들었다니....우쨌다나~
안맞아 죽은 게 다행~ ㅎ

호텔 방에 담배냄새가 나서 방을 바꿔달라고 하니 안바꿔줘서
"얘(ox) 저거 형님이 한국에서 판사다"라고 사기를 쳐도 안되더라고..
차라리
"내 친구가 한국에 있는 '와이리'다"라고 하라고 시켰더니
금방 방 바꿔 줘서 이제 들어간 모양이다... 진작에 그럴 것이지~

담배 냄새가 구수한 그 방에서는 절대로 잡병에 안걸리는 줄도 모르고
한국에서도 MERS로 죽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비흡연자'라던데.. ㅎ
담배 연기는 소독약 보다 낫고, 냄배 냄새는 살충제보다 나은데.. 바보들~
근데
방을 바꾸거나 말거나 '부산崔'하고는 한방에 서로 안자겠다고
티격태격하고 있다고..... 그놈의 술은 오나 가나.... ㅎㅎ

이 美國놈들이 인종차별을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Mexican이라고 채윤이 부부는 골프게임에 안 낑가주고
조또 골프도 못치는 지들끼리만 쳤다는.......... 나쁜 인간들~

아래 사진은
새로 구한 방에서 시끄러운 Chicago朴이 친구들 군기잡는 와중에
와이리와 통화하고 있는 인혁이.....그리고 방 구석 친구들~
이 순간 '부산崔'는 이미 뼏어버렸다니......... 술이 웬수야~ 술이... ㅎ


와이리 15-06-13 17:20
답변  
Chicago 지 낯짝도 아직은 괜찮구만    뭐가 '지옥과 천국'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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